새로운 콘서트 시도는 어떨까? 음악전통마

예전가수들이 요즘도 활발하게 콘서트들하는 모습들은 언제나 반갑다.
그런데 보통 그런 중견가수나 이미 정상을 거친 가수들이 하는 콘서트의 메뉴는 보통 엇비슷하다.

신보가 오랜만에 나오면 신보 곡들과, 예전곡들 중 히트곡을 간간히 섞어서 발표하는 형식인데...
그런 것도 좋지만, 이런 콘서트는 어떨까?

하나의 역발상인데, 그 뮤지션의 전성기 앨범 발매당시 하던 전성기 명반 콘서트를 하나하나 다시 하는거다. 예를 들어, 우리같으면 이승환이 2집 Always 콘서트를 다시하는 것 (1집의 노래까지만 섞을수 있다, 마치 2집발매당시처럼). 혹은 김건모같으면 3집 잘못된 만남 콘서트라든가. 일본같으면 안전지대 IV 혹은 V 콘서트를 하는거다. 물론 그 후의 히트곡은 섞지 않는다- 즉, 그 당시 그 앨범의 프로모션 콘서트라는 가상 콘서트를 여는 거다. 블러같으면 Parklife 콘서트라든가. 이렇게 되면 두가지 마켓팅이 발생할수 있을것 같다- 공연자체의 수요(분명 있을것이다) 그리고 특정 전성기앨범의 재홍보효과- 개인적으로 장르와 관계없이 이런 마켓팅을 올드/전통 마켓팅으로 묶는다.

만약 이승환이 Always 콘서트를 지금 다시 한다면? (창법이나 악기도 복고풍으로 갈수도 있고, 요즘 방식으로 편곡해서 해도 좋고...여러 가능성이..) (특히 이승환씨의 경우 3집이후 창법이 확연히 달라졌다.)

조금 넓힌다면 2-3개 전성기 앨범만 묶는다든가 하는 형식까지도 포함될수 있겠다.
올드팬들에게는 향수와 그당시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주고, 더군다나 히트곡만이 아닌, 전성기 앨범들의 곡들을 집중적으로 다양하게 들을수 있어 충분히 마켓팅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당시에 콘서트를 놓친 팬들도 다시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잘하면 다시 전성기 라이브 앨범을 발매할수도...

그리고 정확히 해야할 것은, 라이브의 연주구성이나 보컬음색등도 최대한 발매당시 분위기와 맞춰야 한다. 요즘의 추세에 맞춰 리메이크식으로 하는 것은 의미가 퇴색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안전지대의 올드팬으로 만약 초기 중기앨범 곡들로만 집중적인 그런 콘서트를 한다면 그보다 더한 선물은 없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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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LIVE 2011/04/29 20:49 #

    오오오!!
    이승환씨 2집공연은 정말 좋을 거 같네요^^
  • 역사관심 2011/04/29 23:11 #

    DLIVE> 그렇죠? ㅎㅎ 저도 갈것 같습니다.
  • 소리쟁이 2011/05/14 16:33 #

    정말 좋은 생각이시네요.

    흘러간 것은 망각하자는 분위기에서
    이런 시도는 굉장히 건강합니다.
  • 역사관심 2011/10/27 08:50 #

    굉장히 늦게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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