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 조선시대를 여행하는 느낌. 역사

http://pgs1071.tistory.com/845

하회마을, 양동마을등의 전통양반 마을들외에도 (민속촌을 제외하고) 혹 전통 마을이 보존되고 있는 곳이
있을까 하고 서핑하던 중에, 우연히 알게된 전남 순천의 낙안읍성입니다.

전경

윗 포스팅제목처럼 마치 조선시대를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이런곳이 잘 살아있는줄 몰랐습니다.
마을뿐 아니라 낙안읍성이라는 지명답게 성곽도 잘 복원되어 보존하고 있는것이 보기 좋습니다.

임경업장군이 쌓았다는 성곽도 그렇고, 내부마을도 원형에 가까워서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잠정목록에 기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곽내에 호수도 멋지게 살아있습니다 (맨위 블로그링크로 가시면 멋진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이런 한국의 전통을 살리는 곳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조선뿐 아니라 삼국-고려시대의 민속마을이나 귀족저택들도 언젠가 고증하에 부활하길 기대해 봅니다. 그러기엔 사료가 너무 없지만...OTL 항상 이게 문제..).

낙안읍성,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아래에 이곳에 관한 여러 기사와 포스팅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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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조선의 완벽한 지방도시 낙안읍성
낙안읍성 홈페이지

한 기자의 역사관이 돋보이는 기사입니다
낙안읍성 역사자료관에 벌교는 없다?

읍성에 관한 전문지식이 돋보이는 팬저님의 낙안읍성에 관한 포스팅
낙안읍성 (1)

미니어쳐



덧글

  • 만슈타인 2011/05/05 08:36 #

    흠... 낙안읍성 옹성 구조가 참 묘한 듯;;;
  • 역사관심 2011/05/05 08:49 #

    만슈타인님>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궁금하네요.
  • 만슈타인 2011/05/05 09:18 #

    조선시대 들어와서 옹성이 작아졌는지 이전 시대 옹성에 비해서 문을 다 감싸지 못하고 ㄱ자 형태로 되어있네요. 읍성 구조가 다 그렇는지 궁금합니다.
  • 역사관심 2011/05/05 10:35 #

    제가 읍성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답변 드리기가 힙드네요 ^^;
    읍성에 관해서는 팬저님의 블로그가 가장 전문적입니다.
    낙안읍성 (1) 이라는 본문의 링크를 한번 가보시면 확실한 답변을 얻으실겁니다. (질문하시면 잘 답변해주십니다).
  • 만슈타인 2011/05/05 10:37 #

    그렇군요 감사드립니다 (__)
  • 역사관심 2011/05/05 11:19 #

    제가 팬저님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옹성부분(낙안읍성)을 발췌해봤습니다 (이외에도 옹성부분 이야기는 조금 더 있습니다):

    ▼ 낙안읍성의 가장 큰 특징이 바로 보이는 옹성인데요. 옹성은 적의 공격이 집중되는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벽이 성문앞에 설치되어 있는 것인데요. 보통 반원형의 옹성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낙안읍성의 옹성은 드물게 ㄷ자로 된 옹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되면 적은 성문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옹성을 제압해야 성문으로 진입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우리가 많이 보는 사극에 보면 성문만 있고 옹성은 나오지가 않습니다.(물론 옹성이 없는 곳에서 촬영을 해서 그렇지만요)
  • 부산촌놈 2011/05/09 23:35 #

    저기다가 축제 같은 것만 더 곁들인다면 완벽에 가까운 관광지가 될 텐데요.

    물론 성민(?)들이 아직 거주하기 때문에 수시로 할 수는 없지마는 좀 더 다양한 컨텐츠들을 개발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역사관심 2011/05/09 23:41 #

    성민이란 표현이 신선합니다 ㅎㅎ. 축제의 여부에 관해서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요즘들어 지역축제들이 살아나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흐뭇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키워드는 얼마나 전통을 살려서 제대로 하느냐겠죠 언제나 그렇듯. 경제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만을 위해 경쟁적으로 (앞의 문화재복원포스팅과 같은 맥락에서) 하는 축제복원은 지양하고, 제대로 사명감을 가지고 되살려내야겠습니다).
  • 부산촌놈 2011/05/09 23:44 #

    그렇죠, 부산 동래읍성역사축제만 해도 해가 갈수록 지역 특색 문화제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이 흐뭇하죠.

    일본 전통축제들을 보면서 내심 부러웠었는데... ㅋㅋㅋ.

    이제 막 태동기를 겪고 있는 만큼 우리들도 그들 만큼 멋진 축제를 개발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 역사관심 2011/05/09 23:57 #

    넵. 사실관계는 아직 확실히 파악하지 못했지만, 우리도 (일제시대초기까지만해도 수만종류였다던 전통주처럼) 마을 축제가 일본못지않게 존재했는데, 일제가 금했다는 설을 많이 들어봤습니다. 언젠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부산촌놈 2011/05/10 00:03 #

    아, 일제 때 사라진 전통 문화 행사에 대한 미련은 저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예컨대 부산진 일대에 전해오던 부산진 들놀음(또는 야유)가 일제시대를 거치며 그 자취를 아예 감추어 버렸고 동래 들놀음은 일부만 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이 작년부터 일제시대 때 자취를 감췄던 동래지역의 줄다리기가 읍성역사축제에서 부활했다는 겁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2&aid=0000266449

    이렇게 크고 작은 문화유산들을 긁어모은다면 분명 성과가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을 발굴하는 건 단연 우리들 몫이겠구요.
  • 역사관심 2011/05/10 00:07 #

    진심 기쁘네요. 다행이고 다행입니다.
  • imamura 2013/08/13 16:32 # 삭제

    전부 일본의 원인에 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렇게 중요한 전통이라면, 부활시키면 좋은 것 만큼.
  • 페퍼리지 2011/05/23 11:02 #

    이곳이 앞으로도 보존이 잘 되었음 합니다.
    아까 사라진 거대건축물들 쭈욱 읽어보는데 왜 그리 맘 한켠이 시리던지요 ㅠ
  • 역사관심 2011/05/23 12:37 #

    페퍼리지님> 동감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차근차근 작은 문화재, 큰 문화재 보존/복원에 힘써야 합니다. 그렇게 해나가다 보면 주변국들처럼 오래된 나라다운 모습을 다시 갖추겠지요.
  • 오호라 2015/01/09 16:57 # 삭제

    낙안읍성 놀러갔었는데 거기서 민박집 등을 하며 많은 사람들이 주민으로 살고 있지요~
    주말에는 판소리나 춤, 가곡도 부르는 공연도 하고요~
    박물관도 있고~~ 맛있는 먹거리도 있고...우리나라 읍성들 둘러보기 좋은 곳 많더라고요~
  • 역사관심 2015/01/10 11:29 #

    역시 '살아 숨쉬어야' 문화재는 진짜같습니다. 그냥 건물만 있고 휑뎅그레 다니는 전통가옥은 사실 화석화되어 있는 거죠.

    저도 가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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