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역사관 확정 + & (소망)- 기아타이거즈 새구장 소식 스포츠전통마

타이거즈 팬으로 이만큼 기쁜 일은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승 한두번 더 하는것보다 장기적으로 더 기분좋은 소식입니다.
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인데, 바로 '타이거즈 박물관/역사관'의 신구장내 건립입니다. 바로 며칠전 기사 (2011년 9월 14일)에 실린 뉴스니만큼 확정되었다고 봐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구장소개의 가장 첫머리에 나오는 것을 보면, 기아타이거즈 신구장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참조로 2010년 다시 신축개장한 '고시엔역사관 (한신타이거즈역사관포함)"에 대한 뉴스입니다. 2000여점의 물품이 전시되었다죠. 실제 사진들을 보여주는 좋은 포스팅글. 현재 기아측에선 선수들에게 예전 해태시절포함 역사적인 물품들을 기증받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신타이거즈역사관처럼 제대로 일정한 양의 전시관이 되려면, 부족할것 같습니다. 수많은 원년팬을 비롯 타이거즈의 팬들에게 '기증'받아 기증자의 이름을 전시명에 붙여주는 것도 정말 의미있고 팬덤을 늘리는 방안같습니다).

제가 기아타이거즈 신구장 (가칭으로 '타이거즈파크'라는 이름을 지었었던) 건립뉴스가 나왔을때, 공모및 블로그에 올렸던 글 (아래 포스팅 링크)의 중심축이 두가지 였습니다- 그 첫번째가 1) '전통 마켓팅' 즉 역사를 중심으로 하는 명문구장을 만들자는 것이었고, 2) 두번째로 '구단색을 확실히 내는' (즉 타이거즈의 색) 구장건립이었습니다.
관련글- KIA타이거즈 새구장 (가칭 타이거즈파크)에 관한 고찰

윗링크에서 요약하자면
1번에 해당되는 아이디어들로:

*바로 이번 기사에 뜬, '역사관'건립,
*역대 우승배너 (V10+?)나 외야에 깃대 설치 (10+?개)
*구단 레전드들의 동상이나 대형걸개사진들

그리고 2번에 해당되는 아이디어들로:
*구장 입구에 호랑이 동상 (그리고 구장 곳곳에 호랑이이용)
*외야펜스및 구장 외벽의 호랑이색/무늬
*제대로 된 타이거즈 구단샵 (타이거즈의 역대 모자나 유니폼을 모두 파는)
정도였습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중심축이었던 타이거즈 야구박물관의 건립이 성사되었으니 제 목표의 40%는 채워진 느낌입니다. 다만, '야구박물관'이라는 이름은 (기사에 뜬) 현재 최동원/장효조씨 이후 제대로 논의되기 시작한 한국프로야구 역사박물관과 겹칩니다. '타이거즈 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만들면 합니다.

그리고 역사관에 비하면 어려운 부분들이 아니니 만큼, 나머지 아이디어들도 다 들어가면 좋겠습니다만, 우선 한두가지라도 꼭 들어가면 하는 것이 '입구의 호랑이 상'과 역대 우승 배너(혹은 깃발)입니다. 이 정도만 들어가도, '진정한 기아타이거즈의 홈구장'의 느낌이 물씬 풍길것입니다.
사족으로 구장 명칭은 광주 기아타이거즈 구장 혹은 기아타이거즈 광주구장 으로 일단 생각한다고 하는데, 제가 미는 KIA 타이거즈파크가 더 좋긴 하지만 K7구장같은 것 보다는 '타이거즈'가 들어가는 쪽이 훨씬 좋으니 차선책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기사대로 10월의 첫삽소식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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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야구경기장,'명품구장'으로 건립 (기사링크)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야구경기장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주), 성지건설(주) 2개의 컨소시엄으로부터 지난 8일 기본설계도서가 제출됨에 따라 야구경기장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야구장 신축과 관련 2개사에서 제출된 기본설계도 심의와 평가 등을 거쳐 10월 중순경 시공자를 선정하고, 이르면 10월말 착공 할 계획인 가운데 무등경기장 축구장을 철거하는 공사를 시작으로 새 야구경기장 건설공사가 착공되며 2013년 12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새 야구경기장은 총공사비 926억원을 들여 지하3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야구장의 규모는 3만석을 기본으로 추진하되 1차적으로는 2만2000석 규모로 시공한다.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아이디어 공모내용과 야구전문가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여 아름답고 편안한 명품야구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주: 뽑히진 않았지만 위의 내용을 공모에 올렸었습니다).

특히 새롭게 지어지는 야구경기장에는 해태타이거즈 원년부터 기아로 팀명이 바뀐 지금까지 선수들이 입었던 유니폼과 우승기, 사진 등을 전시하는 야구박물관이 들어설 전망이어서 야구경기 관람 뿐아니라 야구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볼거리도 제공된다 (주: 구단측에서만이 아니라 수많은 구단팬들이 보유중인 가치있는 물품도 기증해서 보존하는 시스템도 생각해보면 합니다).

특히 장애인관람석, 여성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기존 무등경기장의 불편사항이 모두 해결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야구장 건립을 위해 성금이나 기부금을 내는 야구팬들의 이름과 소망 등이 새겨진 바닥 기념돌을 야구장 정문에 설치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경기장 건립과정에 시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개인적으로도 아이디어 계속 올릴 참입니다). /송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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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분위기의 외야펜스와 외벽색감

동상은 추후 계획이라도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이렇게까진 못 바라지만, 레전드들의 대형사진정도는 복도에 전시되면 합니다 (역사관과 별개로 멋진 사진으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도쿄돔의 외벽기둥- 현재 스타들과 레전드사진들. 이정도만 되도 만족합니다.

물론 역사관도 한신타이거즈나 세이부 라이온즈, 요미우리자이언츠처럼 건립되고 나서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끄는 행사와 관리가 절대 필요할것입니다- 하지만, 우선은 들어서는 것이 중요한만큼 그 소식만으로도 현재로써는 흡족합니다.

단순히 '깔끔한 시설을 갖춘 야구하는 곳'이 아닌, 기아타이거즈의 모든 선수들은 구단의 역사가 숨쉬는 그곳에서 하루라도 더 플레이를 하고 싶어지고, 팬들은 들어설때마다 행복함과 자부심을 가질수 있는 진정한 명문홈구장이 되길 바래봅니다(엄밀히 말하면 포항 스틸러즈 전용홈구장인 스틸야드를 제외하면 진짜 홈분위기 나는 프로구장 찾아보기 힘들지요).

타이거즈 홈구장이 첫스타트를 잘 끊어서, 모든 프로구단들의 구단색이 팍팍나는 진짜 '홈구장'이 연달아 들어서길 기대합니다.

Pride 가 느껴지는 진짜 홈구장말이지요 (각각 자이언츠와 호크스 홈구장 앞 그리고 호크스 구단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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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흑곰 2011/09/27 15:59 #

    너무 좋은 아이디어들이 ㅠㅠ)b
    기왕이면 softbank hawks처럼 적절한 별도의 스토리 마케팅도 있으면 좋겠네요 *-_-*
  • 역사관심 2011/09/27 16:10 #

    해태측과 합의해서, 차근차근 구단샵은 만들면 좋겠습니다. 가장 큰 건인 역사관이 확립된 마당에, 나머지 전통마켓팅에 관련된 부분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잘 될듯 합니다.
  • Mr 스노우 2011/09/27 21:06 #

    반가운 소식이네요 ㅎㅎ
  • 역사관심 2011/09/28 00:39 #

    Mr.스노우님> 그렇습니다 ^^
  • ddd 2011/10/08 12:30 # 삭제

    2014년부터는 새구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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