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下達郎- Touch me lightly (Moongrow, 1979) 山下達郎

70년대 타츠로가 작곡한 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 희안하게 79년임에도 80년대와는 다른 70년대만의 고동색분위기가 난다. 음악은 10년단위로 그 시대에 대해 거짓이 없다...참 신기한 현상.

이 곡은 사실 추운 겨울에 도시에서 들어야 (새벽이나 저녁놀 지는무렵) 제맛이다. 아껴두고 싶었는데 스스로 듣고 싶어져서 초가을이지만 올려버리게 되었다. 70년대말 시티팝의 분위기를 이렇게 잘 살린 곡도 드물다.

참 맛갈나는, 그 시대가 아니면 나올수 없는 (요즘은 말할것도 없고, 90년대에도 있을수 없는) 곡. 전주를 듣자마자 또 겨울이 느껴진다. 다섯번째 앨범인 문그로우에 수록되어 있다.



덧글

  • 루리도 2011/10/17 00:35 #

    음악은 10년단위로 그 시대에 대해 거짓이 없다...매우 공감가는 말이네요...
    분명 시대를 앞서거나 복구를 추구한 곡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의 곡들에서는 그 시대의 향기가 나는 것 같아요..^^

    야마시타 타츠로는 정말 좋아하지만...그렇다고 많이 아는 것도 아닌지라...이 곡 처음 들었는데, 정말 분위기 있는 명곡이군요..^^ 좋은 곡 알아갑니다~
  • 역사관심 2011/10/17 01:56 #

    그러게 말입니다- 아는 분이 그러시더군요 "모든 매체중 가장 그 시대를 예민하게 반영하는것이 (다른 말로는 세대차를 가장 극심하게 보여주는것이) 음악"같다라고- 공감한 이야기였습니다 . ^^ 좋아하시니 즐겁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2018 대표이글루_history

마우스오른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