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디자인 현수막 & 간판 제안 역사전통마

이전에 올린 전통마켓팅 포스팅과 맥락을 같이 하는, 항상 마음에 두고 있던 주제입니다. 바로 국내의 '현수막' (광의로는 '간판'도 들어갑니다) 문화로, 조금 긴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우선 전통문화재,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전통사찰'의 현수막에 대해 짚어보려 합니다. 우선 국내의 사찰 현수막을 간단히 살펴보지요.

가장 흔한 부처님 오신날 현수막입니다.

흔히 볼수 있는 계절별 기도알림 현수막입니다.
매해 연례행사인 시험합격기원 기도현수막 (약간 시장터같은 분위기;)
이렇게 말하면 참 그렇지만, 참 쌉니다...
쓸데없는 물건입니다.
아름다운 선원사 벽에 걸린 물건. 이런건 왜 누가 붙이는 것인지...
어떤 이들에게는 눈에 익어서 아무렇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일관성없고 고찰에 어울리지 않는 형형색색의 원색 현수막이 마치 불청객처럼 느껴진 분들도 꽤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필자도 그 한명으로써, 특히나 밖에서 보는 이러한 현수막문화는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두가지입니다 1) 전통문화재 (건축물등)과 전혀 조화가 이뤄지지 않고, 2) 그나마 모양이나 형태또한 주먹구구식으로 제각기로 통일되지 않은 점입니다- 어찌보면 무계획의 일관성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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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웃국가들의 현수막/간판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본사찰의 현수막입니다- 항상 일본의 경우를 볼때마다 느낍니다만, 앞서 지적한 두가지 면에서 꽤나 본받을만한 행정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 교토의 전통상권 혹은 료칸들의 간판에서도 간단히 언급한바 있습니다만).

글자가 작아서 잘 못읽겠습니다만 50주년기념행사같습니다 (일식당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서체입니다).
사실 가장 깔끔한 건, 이렇게 깨끗하게 아무것도 전통건축자체에는 붙이지 않는 것입니다. 입구에만 붙이면 되겠지요.
일본어 검색으로 절 현수막, 사찰 현수막, 등 여러 조합검색을 해보아도 현수막이 걸린 사찰이나 문화재를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전통건물에 현수막 거는 행위가 법으로 제한받는 느낌마져 듭니다.

고즈넉한 분위기만이 있습니다.
수백점의 사진을 찾아보고 유일하게 찾아낸 현수막비슷한 것이 걸린 사찰사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보이듯, 중구난방 총천연색 현대간판은 없지요. 전통식 나무간판과 걸개를 이용해 분위기를 망치지 않는 선에서 홍보하고 있습니다.


 
사찰앞의 전통장터입니다. 역시 잘 정비된 단색의 (흑백- 한문체도 고전체) 간판들로 깨끗하면서도 전통이 살아있는 간판들을 볼수 있습니다.
다음은 중국사찰입니다. 이곳은 원통사인데 보통 현수막은 걸지 않습니다. 보시다시피 기둥앞에 황색바탕의 검은 전통서체의 간판/현수막을 붙여둡니다.


 역시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따위는 찾아볼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절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검색으로 찾아본 예들이니 이들도 계절별로 현수막을 걸지도 모르고, 생각한것 보다 깔끔하지 못한 물건을 전시할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다만, 여기서 이야기하고 싶은것은 한국의 사찰들의 현수막문제입니다. 거는 것은 당연히 사정상 알아서들 할 문제입니다만, 그 현수막의 디자인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는 물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전통문화재의 미관을 해치는 것은 기본이고, 거리에 걸릴경우 거리전체의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합니다.

서울, 부산, 광주같은 대도시에서도 그러하지만, 우선적으로 철폐되고 관리되어야 할곳은 전통미가 살아 숨쉬어야 하는 '문화재'건축물들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적어도 경주, 부여같은 도시는 도시 전체가 시범적으로 해외의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일괄적으로 행정력을 보여줄 시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 불교신문에서 이렇게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필자가 이 글의 씨앗을 뿌린 시점과 거의 일치하는 지난 3월에 실린 글로 반가웠습니다.
불교신문에서 지적한 기사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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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에 대해 조금 더 파고 들어가 봅니다. 필자가 조금 조사해보니, 이러한 현수막을 만드는 회사들이 (당연히) 있더군요. 손쉬우면서도 중요한 답은 이 부분 같습니다. 이러한 기존의 현수막제작 회사들이나, 혹은 새로 생길수 있는 전통간판/전통현수막 전문 업체 (이런회사들이 생기길)에 문화재청이나(항상 이야기지만 바빠야 하는곳입니다) 정부관련기관이나 조계종같은 관련단체에서 이러한 업체와 협약을 맺거나, 계약을 맺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통문화재의 미관에 어울리는 글자체와 색감의 디자인을 이쪽에서 당연히 요구할수 있어야 합니다.

기존 현수막제작회사홈피입니다- 흔히 우리 주위에 보이는 요란한 원색의 제품들이 보입니다.
http://blog.daum.net/cjboram/5999830

물론 그러한 디자인자체에 대한 고민은 광의의 범위에서 '한국학'의 할일에 포함됩니다. 한국학이 이론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국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꾀한다면, 미시적이면서도 효과가 큰 이러한 부분의 한국의 '전통미'를 살리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무조건 고민없이 '일본식'으로 따라하는것은 결단코 반대합니다. 한국의 전통미를 살릴수 있는 고유의 색감과 글자체를 사료를 찾아보고 디자인해내야 할 것입니다.

이젠 이런 물건은 지양할 때가 되었습니다 (거리의 현수막/간판도 마찬가지).
사실 이러한 부분은 예전에 언급했던, 전통주막의 간판/깃발, 약수터의 원색플라스틱바가지 문제등, 해당기관에서 조금만 일관성있게 행정을 추진한다면 충분히 단기간에 시정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거시적인 문화재 복원, 장기적 프로젝트등의 추진과 함께, 이러한 미시적인 부분의 고쳐나감도 함께 추진해가야 효과적으로 전통문화 국가로써의 모습을 갖출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미시적인 시각효과는 우선 보기에 좋을뿐 아니라, 깊게 보면  예전에 부산촌놈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가까이 있는 전통'을 경험하는 스토리텔링에 한 몫을 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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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에 다뤄보려 했으나, 관련된 주제이고 따로 또 포스팅을 하기에는 너무 긴밀한 주제인, 간판들도 이참에 살펴봅니다.

우선 서울시내의 간판들입니다.
사실 이러한 서울의 간판들은 약 10년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진 모습입니다. 적어도 건물밖으로 튀어나오는 마구잡이 사이즈의 물건들은 사라졌고, 글자체나 간판크기 (혹은 글자로만 만든 네온등)도 건물크기에 맞도록 일정한것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고도 경주의 간판은 예전에도 보여드렸듯 이보다 훨씬 못합니다. 일본 교토의 거리간판처럼 전통미는 고사하고, 서울처럼 제대로 크기라도 정비된 모습도 아닙니다.

경주의 한 한정식집 간판입니다. 이름과 달리 전혀 고색창연하지 못합니다.

경주시내 간판입니다

다음은 교토의 거리간판입니다 (각 사진은 클릭하면 커짐).
아래 사진은 교토가 아닌 그냥 일본의 지방식당간판입니다. 교토만이 아니라, 일본 어느곳에 가도 일식당의 간판은 이렇게 전통적입니다 (아니, 최근에는 한국에 있는 일식당들간판들조차 한식당의 간판들을 거의 모두 능가하는 전통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거의 일본의 그것과 다름이 없지요).
서울의 홍대앞 한 라멘집

아직 한국에는 이러한 곳은 없다라고 할 전통거리인 교토 산넨자카거리 정도되면 식당 간판, 여관간판은 없으면 안될 거리의 커다란 미관중 하나 (일본미)를 차지합니다.
산넨자카 거리의 저녁무렵 풍광.
이정도되면 사진만으로도 가보고 싶어지고, 일본문화의 일부를 경험한 느낌이 듭니다. 직접 이러한 거리나 사찰을 가보면 그 느낌은 더욱 강하게 각인될 것입니다.

교토의 간판규제 행정에 관한 좋은 정보입니다. 간판에 대한 부분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한 중 일 3국의 고도를 찾아서- 교토의 전통보존 노력 (상, 중, 하)

◆규제의 백미는 간판

교토 상점가를 둘러보면 간판 크기가 아주 작다는걸 금방 느낀다. 제법 큰 음식점이라도 길이 1m가 넘는 간판은 아예 없다. 가게 면적에 따라 간판 크기가 규정돼 있지만 10~20cm정도 차이에 불과해 대개 비슷한 크기로 보인다. 세계문화유산인 토지(東寺)를 보고 나오는데 200m의 골목길에 일직선으로 늘어서 있는 가게들의 간판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정말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었다. 규정에 맞춰 천편일률적으로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로 상호를 표시해놓았다. 대구 시내에서 휘황찬란한 색깔의 큼직한 간판을 보다가 왜소한 듯한 자그마한 간판을 보니 신기했다.


물론 이동식 간판이나 불빛이 반짝거리는 점멸식 간판도 금지돼 있다. 한국에서는 대로변이면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 현란한 옥상 광고탑도 없다. 대구시가 2011년 세계육상대회를 위해 간판 정비에 나서기로 했지만 상인들의 반발로 주춤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교토는 모범사례라 할 만하다. 교토 상점가의 간판을 보면서 대구 공무원과 상인들을 견학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토 상인들도 간판을 바꾸고 없애는 일을 달가워했을리 없겠지만 묵묵히 정책을 따라줬다. 그것이 바로 교토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주: 좋은 아이디어같습니다. 상인들에게 결국은 이런 방향으로 가는것이 '그들에게 이익'이라는 것을 여러 프리젠테이션 (사진, 동영상등)과 직접 견학을 통해 인식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교토 시민들은 이런 정책에 대해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을까. 그렇지는 않다. 그들도 불만이 많고 부청에 민원을 곧잘 제기한다고 했다. 그렇지만 한국과 같은 집단 시위, 항의 방문 같은 집단적 반발은 없다. 교토부립종합자료관 관장 이구치 카주키(井口和起)씨는 "간판규제 문제를 놓고 상인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시행 전부터 다소 시끄러웠다"면서도 "그러나 각계각층의 토론과 협의를 통한 결과물인데다 교토를 보존하고 지키려는 열망이 강해 큰 말썽없이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강력하게 규제를 하는 행정당국과 이를 묵묵히 따르는 시민들이 조화를 이뤄 일본다운 교토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식당입니다. 첫번째가 국내, 두번째는 로마시내의 한식당 간판, 세번째는 뉴욕시내의 곰탕집입니다. 물론, 최근 일부 고급한정식당의 간판은 멋지게 만듭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국내의 일식당들까지 고급식당뿐 아니라, 동네의 라멘집까지도 확실한 일본식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아래는 조금 나은 경우입니다. 물론 이정도신경은 쓴 곳이 많고, 더 고급 한정식당은 언급했듯이 깔끔한 전통적인 느낌의 디자인이 많습니다. 다만, 이러한 나름 신경쓴 곳들도 척 보면 (예컨대 글자를 몰라도) 저건 한정식당이다, 혹은 '한국적'이다라는 느낌을 주기엔 턱없이 모자랍니다. 이는 앞서 말씀드렸듯 지금부터 관련자들의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젠 적극적으로 고쳐나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2012년, 즉 내년에 반갑게 경주에서 친환경적인 간판으로 일부 거리를 재탄생시킨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기사에서는 적어도 '전통미'에 대한 의지는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다른 곳이 아닌 경주에서는 깔끔한 것으로 그쳐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좋은 기회이니 만큼 대표적인 한국 고도로써 이미지를 갖추길 기대하고 바랍니다.

경주시, 시내중심상가 에너지절감형 간판시범거리 조성
기사 일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도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5억원을 확보해 시내중심상가(황성로, 무감당길, 태종로) 780m 160개 업소의 간판을 친환경소재(LED 등)를 사용한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교체․설치하게 된다.

시는 시내중심상가 구역은 경주시의 중심지구로 시가지내에 인접하고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인근 대릉원과 노서·노동리 고분군 등 유적지와의 접근성이 커 역사·문화적 상징성을 갖는 거리다.


서울의 한 전통국수집 간판 (좋은 디자인이며 깔끔한 예지만, 다시한번 이것이 한국의 전통간판인가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한국적인 디자인이 필요한 곳은 의외로 우리 주위에 많습니다. 한복디자인만이 혹은 드라마 제목 글자체만이 한국적 디자인이 들어가는 곳이 아닙니다. 가장 흔하면서도 그러기에 가장 파워풀한 도시/거리/문화재미관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분이 바로 현수막과, 간판입니다.

단시일안에 해결되기에는 치열한 고민과 행정력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우선 급한대로 사찰의 현수막문화와 고도
古都 경주의 간판부터라도 일차적으로 개선해 가길 기대합니다.

관련포스팅: 약수터 & 바가지 문제

* 인문사회냐 역사밸리냐 고민했습니다만, 예전 비슷한 주제의 약수터 디자인, 바가지모양 디자인에 대한 포스팅을 역사밸리에 올린바, 같은 곳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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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부산촌놈 2011/12/24 00:49 #

    확실히 저런 현수막들이 사찰의 미관을 해치는 걸거치는 요소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좋게 말하면 타문화(여기서는 현대문화)에 그다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쉽게 포용하는 것이라 말할 수도 있겠지만 한국화, 즉 현대문화와 한국전통문화의 융합에 서툰 것이 문제라면 문제인 것 같아요.

    한식당의 간판 문제도 정말 많이 공감이 갑니다.

    이름만 한식당, 음식만 한식당이지 겉으로만 봐서는 역사관심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한국어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게 무슨 식당인지도 모르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게 뻔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전국 또는 외국의 한식당에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에 대한 매뉴얼 같은 걸 만들어서 돌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역사관심 2011/12/24 00:58 #

    차근차근 해나갈 부분이 산적해 있는 듯 합니다. 해외의 한식당 인테리어 및 간판등은 국내보다도 훨씬 열악하지요...
  • 부산촌놈 2011/12/24 01:01 #

    그거 어찌 보면 참 아이러니하군요.

    해외에 있는 한식당이 이목을 끄는 데 유리한 점과 더불어 일종의 사명감 같은 걸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전통문화 활용을 해야 바람직한 현상일 것 같은데 말이죠...
  • 역사관심 2011/12/24 01:11 #

    해외에서 본 관점으로는 주인들의 의지박약(돈만 벌면 되지)도 있지만, 사실 의직박약이란 부분은 돈을 더 잘벌수 있다면 그렇게 가는쪽으로 가기때문에, 만약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손님들이 더 잘 올수 있다면 그쪽으로 쓰겠지요.

    따라서 그보다는 '한국적인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어떻게 하면 낼수 있는 지 그 자체를' 모르는 느낌이더군요.

    이런 이유가 바로 제가 한국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된 큰 이유중 하나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이론이 아닌 실질적으로 한국학에 쓰이게 될 쓰여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아보여서 말이지요. 우리가 한국적인 것이 무언지에 대한 직관적인 답이 국민각자에게 없다는 것이지요.
  • 역사관심 2011/12/24 01:12 #

    예컨대 일식당의 경우, 나무 간판에 걸개를 걸고, 일본인형과 고양이인형, 그리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일식특유의 나무걸이와, 바에는 복어그림 현수막만 걸어둬도 간단히 '일본식' '화식'분위기가 나지요.

    중식도 역시 붉은색감으로 잘 아시는 스테레오타입 분위기가 있구요.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우린 많이 부족합니다. 국내에서도 중구난방이죠
  • 부산촌놈 2011/12/24 16:52 #

    그렇군요... 사실 저도 지금 당장에 우리 한국적인 디자인, 인테리어를 살리러면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지에 대해 생각해보니 좀체 떠오르질 않는군요 ㅋㅋㅋ.

    한국학의 연구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역사관심 2011/12/25 01:49 #

    네, 이제 시작이죠 한국학이란 분야자체가. 할일이 많습니다.
  • 동글기자 2011/12/27 14:04 # 삭제

    오호,,,무심히 넘어가던 것인데,,,좋은 지적해주신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사진 보니 얼굴이 화끈거리고 안타깝습니다.
  • 역사관심 2011/12/28 04:21 #

    반갑습니다 기자님. 이제부터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할일이 많네요.^^
  • Nocchii 2014/02/28 07:31 #

    저 고딕체 알록달록 현수막이 엄청나게 저렴합니다
    한 개 만드는 데 3만원도 채 안 들 정도로.. 경쟁이 되어서 지금은 더 싸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걸 많이 쓰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 역사관심 2014/02/28 07:40 #

    그렇군요...제대로 차분하게 만든 현수막도 대량생산체제가 되고 경쟁이 붙으면 저렴해질텐데 말이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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