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헤어지기는 정말로 싫어 (1988) 음악

봄여름가을겨울 1집중. 옛날 생각나게 하는 곡.



멀어지는 그대의 음성

혼자 남는 텅 빈 공허함에
헤어지기는 정말로 싫어

창밖을 바라보면 아직 있을 것 같아
어디에 있나 나의 행복은
어디로 갔나 나의 기쁨들

떠날 때는 아쉬움이, 보낼 때는 허전함이 남아

뒤돌아보는 그대의 눈길
식어가는 그대 체온에 혼자 남기는 정말로 싫어
그 길을 걸어가면 문득 만날것 같아

어디에 있나 나의 행복은
어디로 갔나 나의 기쁨들
떠날 때는 아쉬움이, 보낼때는 허전함이 남아

우리들의 얘기는 너무도 많아
그 많은 순간들 모두가 가슴을 찡하게 해

떠날 때는 아쉬움이…

덧글

  • 홍차도둑 2012/01/30 16:30 #

    이 음반이야 말로 당시 한국 가요계를 뒤흔든 음반이죠.
    봄,여름,가을,겨울 이라는 테마에 맞춰 나오는 연주곡과 노래들.
    물론 노래중에서는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가을)'이 히트릋 쳤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화'라는 노래를 좋아했고 연주곡으로는 '거리의 악사(여름)' 그리고 신촌블루스2집에 발표되었던 보사노바풍의 '또 하나의 내가 있다면'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연주곡'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끝내줬었으니가요.
  • 역사관심 2012/01/31 00:03 #

    그랬죠 ^^ 저도 전화, 거리의 악사, 그리고 내품에 안기어, 내가 걷는 길등 거의 다 좋아했습니다. 최초의 퓨전재즈밴드라는 수식어도 기억에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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