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아 다니는 한국유물 (4)- 신라당대 사천왕상 부조 (완벽보존) 역사

언젠가 소개하려 했던 중요해외 유출 문화재. 신라시대의 사천왕상 부조들로, 국내에선 희귀한 유물이다. 정작 사천왕사의 파편부조 녹유전상은 같은 것만 3개가 발견, '사천왕'이 아님이 강력히 주장되고 있다 (아래)
이 미국해외유물사이트의 신라시대 부조들은 분명 당대의 고찰에 새겨진 것들일텐데, 어디서 출토된 물건인지 해외옥션에서 밝히지 않아 답답하다. 거의 완벽에 가깝게 보존된 유물들로 문화재청등에서 분명 검토해 봐야 할 중요한 문화재들이라 판단한다.

사천왕중 북쪽담당- 다문천왕 (보탑)
서쪽담당- 광목천왕 (칼)
나머지 비파의 지국천왕 (동), 용의 증장천왕 (남)도 어딘가에 저장해 둔것 같은데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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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아래 블로그에서 발췌한 한국 사천왕상의 변화 (이런 면에서 소개한 신라 사천왕상 부조의 모습은 또 다른 형식의 한국의 사천왕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이러한 티벳풍의 사천왕상이 우리 강산에 모습을 나투게 되었을까. 아마도 원나라가 고려를 지배하던 시절부터 그랬을 거라고 짐작된다. 원나라는 몽고족이 세운 나라요, 몽고는 티벳의 영향으로 라마교의 위세가 맹위를 떨치던 터전이다. 그리고 원나라 시절의 사천왕상이 조선 시대 사천왕상과 유사하며 근세 중국의 사천왕상도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음에서랴 더 이상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무시무시한) 라마풍의 고려 시대 사천왕상은 현재 전하지 않는다.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천왕문에 조성된 사천왕상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전후로 만들어진 것이다. 앞서 말했듯 조선의 사천왕상들은 동글동글 귀여운 편이다.

예컨대 조선중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불국사의 사천왕상과, 감은사지 서 삼층석탑의 조각의 분위기 차이를 보면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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