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이 밤이 가면 (김건모 3, 1995) 음악

이 곡과 '넌 친구 난 연인'을 듣고 있으면 예전의 나와 그때의 느낌이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들곤 한다...처음으로 느껴본 이방인의 생활과 새벽녘 혼자 했던 마음 정리, 그리고...

김건모라는 사람자체는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명반 김건모 3은 우리 음악계의 축복이었다.
너무 좋은 곡...

긴 어둠은 나에게 너의 기억들을 펼쳐놓고
널 잊어버리라 하지. 시계소리만 들리는 밤.
눈 감으면 벌써 내 맘속에 가득차 버린
네 모습들이. 벼개위로 흘려 버린 눈물
아무도 몰래 혼자 느끼는 슬픔

* 이밤 이밤이 널 데려가면 새벽은 날 재우지만
내 맘속에 남아 있는 넌 언제쯤 잊혀질까.

난 어느새 어둠과 너무 친해지고 있었나봐
나 혼자서 배워버린 어둠속에 나의 독백들이
주소없는 나의 편지위로 그리움을 가득 채워놓고.
나도 몰래 구겨버린 편지.
아무도 몰래 혼자 지우는 이름

* 이밤 이밤이 널 데려가면 새벽은 날 재우지만
내 맘속에 남아 있는 넌 언제쯤 잊혀질까.
이밤이 날 떠나면 새벽은 널 재우지만 감겨진
두눈엔 눈물이 고여 있겠지.

**이밤이 가면 어둠속에 감춰둔 너와의 추억을
마음속에 묻고 새벽이 오는 회색빛 하늘보며
붉어진 두눈을 감으며 잠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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