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요코- 吐息でネット(Nanno singles, 1988) 음악

흔히 말하는 80년대말 일본아이돌계의 4대천왕중 하나였던 요코 미나미노- 별명은 난노. 그 시절에 다른 아이돌을 좋아했지만 친구녀석이 아주 푹 빠져있던 덕에 그녀의 음악을 즐겨 들을 수 있었다. 그녀의 라이브 비디오에서 우는 일본남성들을 보고 '뭐 이런 놈들이 다있어'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기도- 최초로 등장한 소녀시대의 오빠부대/삼촌부대를 볼때마다 20여년전 일본아이돌문화가 자연스레 생각나곤 했었다.

당시 세련된 커버의 Global을 비롯, Gauch등 아이돌스러우면서도 보사노바풍을 적절히 섞은 그녀의 세련된 음악은 매우 이국적으로 끌렸었다. 소개하는 곡은 보사노바풍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곡의 분위기상 80년대중후반 일본 아이돌음악을 대표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하는 곡으로, 그녀의 대표작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 곡만큼 그 당시 아이돌 음악을 적절히 보여주는 예도 드물다는.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한숨에로의 네트'라는 의미불명의 제목이지만, 아래 가사를 읽어보면 대강 감이 올지도 (사랑의 그물같은 것이랄까).

80년대말 좋은 곡중 하나.

南野陽子- 吐息でネット (1988년)

모바일유저는 링크클릭:

卒業式に はなやぐ並木路
駆けてゆく学生達
そうよあなたを 愛しはじめたのは
ほら あの頃
졸업식에 화려해지는 가로수길
달려가는 학생들
그래요 당신을 사랑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그 무렵

my true love
初恋じゃなくてよかった
だってあなたを
遠くから見てるだけなんていや
my true love
첫사랑이 아니어서 좋았어
왜냐하면 당신을
멀리서 보고있지만은 않았으니까

吐息でネット
包んでしまいたいハート
なにげないKissが
とても いとしくて
한숨으로의 네트
감싸 안아버리고 싶은 하트
자연스러운 Kiss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吐息でネット
あなたを縛りたい そっと
やきもちじゃなくて
言いつくせない 愛がもどかしいの
한숨으로 네트
당신을 묶고 싶어 살그머니
질투가 아니라
말로는 표현안되는 사랑이 안타까워서야

2절
年上なのに 可愛く思えるの
ふとしたあなたの仕草
怒らないでね
だけどそんな瞬間が一番好き
연상인데도 귀엽게 느껴져
사소한 당신의 행동
화내지 말아줘요
하지만 그런 순간을 제일 좋아해

my true love
変わってく 私がわかる
朝の光に
腕の中 目覚めるそのたびに
my true love
변해가는 나를 알아
아침 햇살에
팔안에서 눈을 뜨는 그때마다

吐息でネット
甘く閉じこめたいハート
見上げた横顔
ふいに せつなくて
한숨으로 네트
달콤하게 갖혀있고 싶은 하트
올려다 본 옆얼굴이
갑자기 안타까워서

吐息でネット
あなたに染まりたい もっと
背のびじゃなくって
綺麗でいたい 
いつもあなただけに
한숨으로 넷
당신에게 물들고 싶어 좀 더
발돋음하지 않고 
깨끗하고 싶은 
언제나 당신에게만

간주
my true love
見つめてて ねえ私だけ
あなたのそばで
少しずつ大人になってゆくわ
my true love
바라보고 있어 응 나만
당신의 곁에서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요

吐息でネット
包んでしまいたいハート
なにげないKissが
とても いとしくて
한숨으로의 네트
감싸 안아버리고 싶은 하트
자연스러운 Kiss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吐息でネット
あなたを縛りたい ずっと
わがままじゃなくて
舞い散る花が 肩におりるように
한숨으로의 네트
당신을 묶고 싶어 계속
멋대로이지 않게
흩날리는 꽃이 어깨에 내리듯이.

=====
수년전에 한류때문에 이병헌이 일본에 갔을때, 리포터로 요코 미나미노가 나왔었다. 이젠 중년이 된 요코가 혹시 나 알아요라고 물었을때 이병헌이 모른다고 하자, '꽤 유명했었는데'라면서 웃었던 기억도 나는... (꽤가 아니라 무지 유명했었지...80's...참으로 교류가 없던 시절이었구나 싶었다. 당연한 시절이었고 그런 것이.)

덧글

  • 가스통 2013/08/28 15:29 # 삭제

    하 ~~ 네가 고등학교때 최고로 좋와하던 난노 !! 벌써 20년이 넘었구만 ㅠ..ㅜ
  • 역사관심 2013/08/28 15:46 #

    그립지요 ㅎㅎ.
  • 세부 2013/12/05 17:28 # 삭제

    고1때 정말 잘 들었던 노래 ... 정말 20여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노래 정말 좋네요...친구들에게 알려주면 정말 좋아 할 듯 싶네요......
  • 역사관심 2013/12/06 03:39 #

    추억이 새록새록한 노래들이죠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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