앎에 대한 태도 독서

- 소크라테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알려고 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다 아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알려고 하느냐? 나는 적어도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안다."

- 아리스토텔레스 “그것이 아닌 것을 그렇다고 하는것이나, 그것인 것을 아니라고 하는 것이 거짓이다. 반면, 그것인 것을 그렇다고 하는것과 그것이 아닌 것을 아니라고 하는 것이 참이다.(To say of what is that it is not, or of what is not that it is, is false; while to say of what is that it is, and of what is not that it is not, is true.)”

- 공자 “아는 것이 있으면 스스로 안다고 생각지 않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스스로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요컨대, 앎에 대한 지성들의 이야기는 비슷하다.
철학자들뿐 아니라 뉴턴 역시 비슷한 맥락의 유언을 한다. "나 같은 사람은 아직 철부지 어린아이네. 저쪽엔 무한한 진리의 바다가 펼쳐져 있다네. 나는 지금까지 그 바다에서 색다른 조개나 조약돌을 줍고 있었을 뿐이었네"

다만, 역시 노자는 한발자욱 더 나아간다.
"배우는 일을 그만두면 근심은 없어진다." - 이는 '배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지식'에는 진리가 없다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이다. 즉 '머리속'지식에는 진리가 있을 수 없다. 비슷한 맥락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을 보지 말고 변치않는 진리인 뒷하늘을 보라는 구절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애초에 현재의 학문계 패러다임인 귀납논증법으로는 끊임없는 전제와 반증, 전제와 반증이 반복될 뿐이다. 그리고 그자체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작동, 문제를 위한 문제만을 만들어낸다. 즉, 끊임없는 변증법적인 현재의 학문구도로는 헤겔이 자신만만해했던 절대진리에 도달하지 못한다는 것. 동의한다.

아마 현재 학계의 수많은 학자들은 그 시스템안에서 본인들이 진정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즉 진리- 무변의) 애초에 생각할 겨를도, 그럴 의지도 없으리라. 그리고 그현상자체가 하나의 패러다임의 힘일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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