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국내의 많은 좋은 밴드들에게 항상 아쉬운 점이 1%부족한 '킬러코드'라든가 절정부분인데 (대표적으로 1집을 제외한 클래지콰이라든가 캐스커), 그런 면에서 페퍼톤스는 적어도 매우 괜찮다. 2집중 가장 좋아하는 곡.
페퍼톤스- 해안도로 (2008년)
oh i can see this way leads to a wonderland
free your hands, and close your eyes then you will understand
can''t you feel? the shine, the glitter of you in this world
everything we wanted to see is right on this way
뜨거운 햇살 가득한 오늘은
모든게 선명해진 기분이야
큰소리로 부르면 달려올것만 같은
파란 하늘의 눈부심이 좋아
두근거리는 한낮의 설레임
뜨겁게 벅차오르는 가슴을 모두 안고 달려가
저 커브를 지나면 귓가에 익은 파도소리 들릴것 같아
환하게 빛나는 저 태양을 향해
거리 한가득 시원한 바람가르며
언제까지나 쉽없이 달려갈거야
기다리고 있어줘 이 길의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