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오 형태의 여성보컬 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 캐미가 너무 좋은 경우 (스윙아웃시스터나 드림스컴트루같이)는 제외), 그 이유는 '인기'를 끌기 위한 자구책으로 보이기 때문.
하지만, 심벌즈의 음악은 Female vocal을 내세운 편이 훨씬 어울린다. 밴드의 실력 역시 출중한데, '달리는 느낌'은 최고레벨. 가벼운 듯 하면서도, 가볍지 않다. 뇌리에 그 잔상이 남는 음악을 구사한다. 최근 국내의 페퍼톤즈도 일부 (훨씬 일렉사운드지만) 심벌즈의 느낌이 난다.
이 곡은 그들의 두번째 싱글이다. 첫번 째는 심벌즈하면 떠오르는 대표곡중 하나인 '오전 8시 탈출계획'. 1집 That's Entertainment에 실려 있는 싱글곡으로 경쾌한 심벌즈의 마크가 그대로 찍혀있는 작품. 뮤비도 좋다.
Cymbals - 午前8時の脱走計画 (1999년)
오전 8시 탈출계획
비가 내리는 아침 8시, 굴러다니는 빨간 우산으로 내디뎠어
뒤로 돌아 잡은 로퍼, 질려버린 흰 셔츠 벗어 버리고 승리의 미소를 지었지
Any day Any time
녹슨등의 나사를 자 감아보세요
상투적인 하루 시시한 4 컷에 반올림 걷어 휴지통에 (던져버려)
Any day Any time
붕괴의 머리 퍼즐 (이젠) 조립하자
곧 순풍이 불어 멀리 멀리~
봐 뒤돌아 보면 봐
거기 두고 온 너에게 혀를 내밀고 말이야
"이제 세계는 이 손 안에 (있는거야), OK?"
Any day Any time 움직이지 않는 오른손 배터리는 교체,
Any day Any time 반짝이는 왼손에 맞춰 손뼉을 쳐 즉시 말야
순풍에 멀리 멀리에서도, 아 뒤돌아 보면
자 짓궂은 그림자가 바로 거기 있어- 악마가, 신이 말이야
"(그래봐야) 너는 내 손안에 있어, O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