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핑크팬더에서 한 곡.
Pink Panther (Henry Mancini)- Dreamy (1961년)
그런데 찾아보니 일본 오사카에는 이런 카페도 있구나. 핑크팬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위치한 핑크 카페. 뭐 이런 곳을 원한 건 아니지만...

이런 음악만 계속 나오는 도시의 오아시스같은 커피점이 있다면 몇 시간이라도 앉아있을 듯.
Pink Panther (Henry Mancini)- Dreamy (1961년)
핑크팬더 머핀








덧글
원래 유벤투스의 유니폼도 지금의 흰-검정의 우왁스러운게 아닌 핑크 였다구요!
이게 당시 스포츠 의류는 영국에서만 제작이 가능해서 늘 영국에서 맞췄는데...
유벤투스가 처음에 '우리는 젊은 팀(원레 유벤투스가 그런 뜻이니까요...아우구스티누스 시절 때부터 있던...소년단)이니까 똥고발랄하게 열린 생각으로 이쁘게 유니폼 맞춰보자. 핑크 축구유니폼 안된다는 규정 없잖아! 상콤하게 핑크로 가자고! 남자라면 핑크!' 이런 확! 뚫려도 너무 뚫린 생각으로 핑크만 주문하는데...
어느날 주문한 유니폼과 달리 당시 잉글랜드에서 잘 나가는 '넛츠 카운티'팀의 디자인 유니폼을 배송해 버린 겁니다...
당연히 유벤투스에선 "씨바야! 이거 잘못왔잖아! 우리거 제대로 보내!"라고 유니폼 회사에 요청. 그런데 유니폼 회사 왈 "주문이 밀려서 몇달 걸리걸랑? 그동안은 어떡하실라오?" 라니까...'그래 그럼 그냥 그때까진 흰-검으로 입고 핑크 돌아오면 그때 흰-검 돌려보낼께'로 타협.
근데...여기서 대반전.
그때까지만 해도 유벤투스가 세리에A에서 자랑할 수 있었던 건
"우린 세리에 B 안내려갔어!" (이게 그 스캔들 나기 전까지 유베의 빛나는 훈장중 최고의 훈장이었죠) 였는데...
어메? 흰-검 입고 우승해버렸네?
그래서 팀 관계자들 및 선수들.
"어? 이거 운빨 있는 유니폼인 모양인데?"
"넛츠 카운티가 영길리에서 지금 가장 잘 나가는 팀이래잖아"
"거기 운빨이 이 유니폼에 붙어온건가?"
'우승 한번 했는데 또 해봐야지 않겠어?"
"핑크건 뭐건 우승시키는 유니폼이 왔다지!"
"성적 좋게 나와야 뭘 해도 하잖아? 자 그럼 우린 이제 흰-검으로 간다!"
그리고 영국의 유니폼 회사에다가는
"핑크 보내지 말고. 앞으로도 흰-검으로 보내~ 이거 유니폼 좋더라!"
....구라 아니고 실화에요...-_-;
(그나저나 핑크로 남았더라면 꽤나 독창적인 유니폼으로 지금 여겨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