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팬더 (헨리 맨시니)- Dreamy (1961) 애니메이션/만화 & OST

또 다시 핑크팬더에서 한 곡.

이런 음악만 계속 나오는 도시의 오아시스같은 커피점이 있다면 몇 시간이라도 앉아있을 듯. 

Pink Panther (Henry Mancini)- Dreamy (1961년)





그런데 찾아보니 일본 오사카에는 이런 카페도 있구나. 핑크팬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위치한 핑크 카페. 뭐 이런 곳을 원한 건 아니지만...
핑크팬더 머핀

덧글

  • 홍차도둑 2015/06/01 06:57 #

    핑크는 옳습니다.
    원래 유벤투스의 유니폼도 지금의 흰-검정의 우왁스러운게 아닌 핑크 였다구요!
  • 역사관심 2015/06/01 08:01 #

    헉 그렇습니까? 유베하면 무조건 저 흰-검만 연상되는데...
  • 홍차도둑 2015/06/01 08:41 #

    원래는 핑크였는데 유니폼 주문시 배송실수로 현재의 검-흰이 왔죠. 근데 그거입고 성적 좋았다고 계속 그걸로 입는...참 모 나라의 대표팀과 같죠~ 그런 징크스들이 이어져 온 것이구요 ㅋㅋㅋ
  • 역사관심 2015/06/01 08:43 #

    하 그런 뒷이야기가... 거의 전설급이겠군요 ㅎㅎ. 이런 이야기 좋아합니다 왠지 인간적이고.
  • 홍차도둑 2015/06/01 10:26 #

    전설급이죠...ㅋㅋㅋ 한 팀의 역사를 새로 써버린 전설이었으니까요.

    이게 당시 스포츠 의류는 영국에서만 제작이 가능해서 늘 영국에서 맞췄는데...
    유벤투스가 처음에 '우리는 젊은 팀(원레 유벤투스가 그런 뜻이니까요...아우구스티누스 시절 때부터 있던...소년단)이니까 똥고발랄하게 열린 생각으로 이쁘게 유니폼 맞춰보자. 핑크 축구유니폼 안된다는 규정 없잖아! 상콤하게 핑크로 가자고! 남자라면 핑크!' 이런 확! 뚫려도 너무 뚫린 생각으로 핑크만 주문하는데...
    어느날 주문한 유니폼과 달리 당시 잉글랜드에서 잘 나가는 '넛츠 카운티'팀의 디자인 유니폼을 배송해 버린 겁니다...
    당연히 유벤투스에선 "씨바야! 이거 잘못왔잖아! 우리거 제대로 보내!"라고 유니폼 회사에 요청. 그런데 유니폼 회사 왈 "주문이 밀려서 몇달 걸리걸랑? 그동안은 어떡하실라오?" 라니까...'그래 그럼 그냥 그때까진 흰-검으로 입고 핑크 돌아오면 그때 흰-검 돌려보낼께'로 타협.

    근데...여기서 대반전.
    그때까지만 해도 유벤투스가 세리에A에서 자랑할 수 있었던 건
    "우린 세리에 B 안내려갔어!" (이게 그 스캔들 나기 전까지 유베의 빛나는 훈장중 최고의 훈장이었죠) 였는데...
    어메? 흰-검 입고 우승해버렸네?

    그래서 팀 관계자들 및 선수들.
    "어? 이거 운빨 있는 유니폼인 모양인데?"
    "넛츠 카운티가 영길리에서 지금 가장 잘 나가는 팀이래잖아"
    "거기 운빨이 이 유니폼에 붙어온건가?"
    '우승 한번 했는데 또 해봐야지 않겠어?"
    "핑크건 뭐건 우승시키는 유니폼이 왔다지!"
    "성적 좋게 나와야 뭘 해도 하잖아? 자 그럼 우린 이제 흰-검으로 간다!"

    그리고 영국의 유니폼 회사에다가는
    "핑크 보내지 말고. 앞으로도 흰-검으로 보내~ 이거 유니폼 좋더라!"

    ....구라 아니고 실화에요...-_-;
  • 역사관심 2015/06/01 11:17 #

    재밌네요 ㅋ 이런 이야기 듣고 있으면 역시 세계가 아직 좀 멀던 시대 + 낭만이 있던 시대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이런 음악과도 어울리는 이야기네요. ㅎㅎ

    (그나저나 핑크로 남았더라면 꽤나 독창적인 유니폼으로 지금 여겨질텐데...)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9 대표이글루_음악

2018 대표이글루_history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2014 대표이글루

마우스오른쪽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