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래디컬스- You get what you give (Maybe You've Been Brainwashed Too, 1998) 음악

영화 '비긴어게인'을 '들어' 보신 분들은 이 음악을 들으면 어딘가 닮았다고 느끼실 것이다.

왜냐하면 1998년에 나온 이 걸작앨범 [New Radicals]의 주인공인 '그랙 알렉산더'가 바로 이 걸출한 OST의 음악감독이기 때문이다.

사실, 영화 비긴어게인의 곡들도 그렇듯이, 90년대말 락의 재황금기의 끝무렵에 나온 뉴 래디컬스의 음악도 아주 미묘한 지점에 있었다. 즉, 뮤지션의 고집은 그대로 느껴지는데 아주 상업적인 성공도 터질수 있는 넘버들이 꽉 찬 앨범이었던 것.
New Radicals의 유일한 앨범 (Maybe You've Been Brainwashed Too (1998)

그래서 사실 이 앨범이 나왔을 때만 해도, 당연히 2, 3, 4집이 연달아 쏟아질 줄 알았다. 점점 상업적으로 변모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10년이 지나도록 이 1인밴드 [New Radicals]라는 이름은 듣지 못했고, 비슷한 음악을 하는 후배들인 '마룬 5'같은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2010년대 들어 오랜만에 생각이 나 찾아보니, 왠걸 이 98년의 데뷔앨범을 끝으로 이 밴드는 해체. 정말 의외였다.알고 보니 밴드의 주인인 '그렉'이 ' '내 음악이 유행가로 남는 것은 바라지 않으며, 더 이상 뉴 래디컬스로는 보여줄게 없다''라면서 데뷔앨범의 성공과 더불어 해체를 단행했던 것. 마치 '비긴 어게인'의 '그레타'같지 않은가...

그것도 모르고 이 앨범을 원 히트 원더쯤으로 방송하는 MTV를 보면서 '모르면 짜져 있어라'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또한 그럼 90년대 얼터너티브의 적자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지라는 생각도. ㅎ

아, 98년 당시에는 이 음악이 거의 들어보지 못한 분위기의 작품이었다. 이제는 많은 비슷한 류의 후배들덕에 처음 그의 음악을 들은 세대는 후배들로 인해 '앞서간 음악'을 했구나로 느껴질 테지만, 

지금와서 되돌아보면 정말 뉴 래디컬스라는 이름은 제대로였다.

New Radicals- You get what you give (1998년)


마룬 5의 보컬이자 영화에서 남친으로 나온 애덤 리바인의 이런 곡은 그대로 [뉴 래디컬스]다.


1절만.
One, two
One, two, three

Wake up kids
We've got the dreamer's disease
Age fourteen
They got you down on your knees
So polite
You're busy still saying please

Frienemies
Who when you're down ain't your friend
Every night
We smash their Mercedes-Benz
First we run
And then we laugh till we cry

But when the night is falling
You cannot find the light (light)
If you feel your dreams are dying
Hold tight

You've got the music in you
Don't let go
You've got the music in you
One dance left
This world is gonna pull through
Don't give up
You've got a reason to live
Can't forget
We only get what we give


덧글

  • Windylady 2015/10/21 18:01 # 삭제

    santana feat. Michelle Branch의 "the game of love"도 이 분 곡.
  • 역사관심 2015/10/22 06:13 #

    아 그런가요! 한번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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