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 (杏里)- Last summer whisper (Heaven beach, 1982) 음악

늦여름의 저녁무렵 황혼이 어스름할 때 좋아하는 분위기의 곡.

아이돌같은 외모였지만, 안리는 이래뵈도 혼자 곡을 쓰던 싱어송라이터다. 요즘으로 치면 아이유같은 존재랄까. 78년에 데뷔하고, 전성기는 80년대로 83년 애니메이션 Cat's eye의 주제가로 급인기를 얻는다. 80년대말, 예전에 소개한 아이돌 춘추전국시절에 '싱어송라이터'라는 독특한 포지션으로 큰 인기를 계속 구가한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폐회식 주제곡을 부르기도 한 인물 (예전엔 그 독특한 가명으로 중국계인줄 알았다).
이 곡이 담긴 1982년의 [Heaven Beach]앨범은 한창 시티팝 물결이 일던 시기의 작품답게, 여름을 배경으로 한 시티팝내음이 물씬난다. 그도 그럴것이 이 앨범의 대부분의 곡 작곡자가 시티팝의 대부격인 카토마츠 토시키였다. 

시티팝계열의 발라드중 꼽으라 하면 개인적으로 빠질 수 없는 곡으로 '첫사랑' 혹은 풋사랑의 상대와 헤어지는 느낌을 표현한 곡중 가장 좋은 곡이기도...

杏里- Last summer whisper (1982년)


Last Summer Whisper

夏の雨上りの街に そっと灯りまたたきだす
別れの後で電話をしたことを
ゆるして欲しいけど ねえ
もう一度だけあの店で会いたい
それで終りにする
여름 비가 갠 뒤의 거리에  살며시 불빛이 깜박이네
이별 후 전화를 한 것을
용서하길 바라지만...저
한번만 더 저 가게에서 만나고 싶어
그렇게 끝내자

Baby love again 二人の愛はもどりはしないけど
두 사람의 사랑은 돌아오지 않지만
Baby love again せめてあなたをにくみたくはないの
적어도 당신을 미워하고 싶진 않아

2절
好きな香りつけてきたの 夏の黄昏によく似合うわ
あの日のままで 話をして欲しい
海の好きなあなた ねぇ 私はずっと頬づえつきながら
聞いてるだけでいい
좋아하는 향기 실려와  여름의 황혼에 잘 어울려
그날 그대로 이야기를 해 주었으면.
바다를 좋아하는 당신, 나는 뺨을 고이고
듣기만 해도 좋아.

Baby love again やさしさだけが重すぎただけなの
상냥함이 너무 부담스러웠을 뿐인데
Baby love again せめて笑ってこの夜終らすわ
적어도 웃으며 이 밤을 끝내고 싶어.

간주

明日から二人 別々の日々でも この街のどこかでね
生きてるかぎり 会える気がするのよ
その時は笑顔で
내일부터는 두 사람 각자의 다른 날들로,  이 거리의 어딘가로요
살아있는 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때는 미소지으며.

Baby love again 二人の愛はもどりはしないけど
두 사람의 사랑은 돌아오지 않지만
Baby love again せめてあなたをにくみたくはないの
적어도 당신을 미워하고 싶진 않아

にくみたくはないの…
미워하고 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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