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와 은하영웅전설 중 양웬리 발언

어제 우연히 본 [차이나는 클라스]의 민주주의 주제토론을 보고 문득 떠오른 예전 [은하영웅전설] 구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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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웬리의 청문회발언:
"국가가 세포분열해서 개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주체적인 의지를 가진 개인들이 모여 국가를 구성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리이다".
(국가권력이 무조건적으로 개인에게 앞선다는 교조주의적 인사에게 한마디).

차이나는 클라스 중:
국가의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어떤 대단한 인물이 나타나 지도자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이 많을 수록 그 나라는 민주주의를 하기가 어려운 수준이다. 민주주의는 개개인이 자신의 국민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알고 행사하고 책임지는 '시민'이 많은 나라라야 가능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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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그람: 민주주의가 그렇게 좋은건가? 은하영반의 민주공화정은 루돌프의 은하제국이라는 추악한 기형아를 낳지 않았나? 게다가 경이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그 민주주의를 내 손에 팔아넘긴 인간은 자유동맹국민다수가 스스로의 의지로 뽑은 원수(대통령)자신이다. 민주공화제도는 인민이 자유의지로 자신들의 제도와 정신을 팔아넘기는 것인가?

양웬리: 실례합니다만, 각하의 말씀은 화재의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불 그 자체를 부정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로엔그람: 음... 그럴지도 모르지만 전제정치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가끔 폭군이 출현한다고 하지만 강력한 지도성을 지는 정치적 이익을 부정할 수는 없다.

양웬리: 저는 부정할 수 있습니다.

로엔그람: 어떻게?

양웬리: 인민을 해칠 권리는 인민 자신에게만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루돌프 폰 골덴바움이나 또 그보다 훨씬 형편없지만 욥 트류니히트 같은 자에게 정권을 준 것은 분명히 인민 자신입니다. 다른자의 책임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서 전제정치에서는 인민이 정치의 실패를 책임질 필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 잘못의 크기에 비하면 백명의 명군의 선정도 작은 편입니다. 거기다 각하, 당신과 같은 총명한 군주의 출현은 매우 드물다는 걸 생각하면 공과는 명확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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