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룬드그렌 - Hello It's Me (Something/Anything?- 1972) 음악

70년대의 '컬러'를 생각하면 왠지 고동색이 떠오르곤 한다. 그리고 골덴바지와 디스코체의 폰트체에 어울리는 음악.
그러니까 이런 느낌...뭔가 고동색

그 중 하나, 토드 룬드그렌의 명곡 "Hello, 나야". 아주 예전에 에롤 가너의 [지터벅 왈츠]를 소개한 글에서 요런 표현을 쓴 적이 있다.

40년대초에나 나올수 있는 작곡이 아닐까 싶은데, 그 이유는 주제부의 주욱 떨어지는 부분이 요즘 감각의 작곡자로는 쉽게 만들수 없는- 어 저기서 한발자욱 더 내려가네- 느낌이기 때문. 그런데 그게 기가 막히게 좋다.

에롤의 재즈피아노 곡과는 또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의 멜로디 구성을 이 곡에서 받곤 한다. 무슨 뜻인지는 들어보시면 알 듯.

토드는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낮지만, 70년대 싱어송라이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보통 이런 계열의 파워 팝 혹은 블루아이드소울계열음악을 하는 여타 뮤지션과 달리 프로그레시브 락까지 섭렵하고 여러 악기를 모두 섭렵하던 쟁쟁한 뮤지션이었다.

이런 음악적 성향과 그의 독특한 글램락적인 외향적 모습까지 더해져, 컬트적인 뮤지션으로 알려진 감도 많은 특이한 인물. 

하여간 좋은 곡이 많은 사람이다.

Todd Rundgren- Hello, It's Me (1972년)


"Hello, It's Me"

Hello, it's me
I've thought about us for a long, long time
Maybe I think too much but something's wrong
There's something here that doesn't last too long
Maybe I shouldn't think of you as mine

Seeing you
Or seeing anything as much as I do you
I take for granted that you're always there
I take for granted that you just don't care
Sometimes I can't help seeing all the way through

It's important to me
That you know you are free
'Cause I never want to make you change for me

Think of me
You know that I'd be with you if I could
I'll come around to see you once in a while
Or if I ever need a reason to smile
And spend the night if you think I should

It's important to me
That you know you are free
'Cause I never want to make you change for me

Think of me
You know that I'd be with you if I could
I'll come around to see you once in a while
Or if I ever need a reason to smile
And spend the night if you think I should

Think of me
Think of me
Think of me

70년대는 자동차들도 뭔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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