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아웃 시스터- The Kaleidoscope affair (Kaleidoscope World, 1989) 음악

스윙아웃시스터는 주로 빌보드에 진입했던 "Breakout"등의 곡으로만 알려진 감이 있는데, 이들의 진면목은 이런 앨범의 숨겨진 수작들에서 볼 수 있다.
소피스티 팝하면 역시 이런 이미지 (1980년대 사진 by Francois Baudot and Jean Demachy)

이 곡은 이들의 2번째 앨범인 [Kaleidoscope World]에 수록된 곡으로, 연주곡인데 이 곡의 분위기야 말로 당대를 풍미한 소피스티 팝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듯 하다. 소피스티 팝하면 왠지 라운지음악정도로 생각하기가 쉬운데, 스윙아웃시스터의 곡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클래식한 영화적 상상력을 북돋우는 느낌마져 주곤 한다. 특히 2001년에 발매된 이들의 통산 7집인 명반 [Somewhere deep in the night]는 이런 분위기의 끝판왕.

지금도 이들의 음악을 듣는 건, 80년대 그 상업적 물결속에서 등장한 잠깐 유행했던 이 장르의 타밴드들과 달리 이런 곡들을 탄생시켰기 때문이며, 또한 지금도 소피스티팝의 대부로 일컬어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앨범제목과 Kaleidoscope이란 것은 한국어로는 '만화경' 즉 들여다보면 세상이 빙글빙글 돌거나 여러개로 보이는 기구를 말하는데, 유럽에서는 16세기에 이미 등장.
19세기 만화경

Swing Out Sister- The Kaleidoscope affair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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