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뉴튼 존- Magic & A little more love (Xanadu, Totally hot, 1980 & 1979) 음악

역대 팝디바중 가장 미모의 가수를 뽑으라면 단연 이 분.

오늘 기사를 보다가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사실은 두달여전 기사인데 오늘에야 봤네요.

흑인여성 디바의 계보를 보통 아레사 프렝클린- 다이애나 로스- 휘트니 휴스톤- 머라이어 캐리- 비욘세로 본다면, 백인여성 디바의 계보에 빠질 수 없는 70년대중반~80년대초반의 디바가 있으니 바로 '올리비아 뉴튼 존'입니다 (사실 클래식쪽에서 나오고 사용되던 디바라는 말을 팝계에서 쓰게 만든 것이 휘트니)

백인여성 디바계보를 보자면 역시 바바라 스트라이샌드- 올리비아 뉴튼존- 마돈나- 셀린디온- 레이디 가가로 이어진다고 생각되네요. 최근엔 아델도 있지만 아직은 커리어가 너무 짧아서 더 두고 봐야죠. (가가이전에 잠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있지만 90년대말 황금기가 짧았고 2009년에야 재기하는 등 시대를 대표하기엔 애매하다고 봐서 제외) 
70's Oliva

올리비아의 전성기는 74년부터 82년. 공교롭게도 다음 타자인 마돈나의 데뷔가 83년.  따라서 올리비아야말로 마돈나 직전의 직접선배 디바라고 보면 무방합니다. 그 증거(?)격인 영상이 마침 유튜브에 있군요. 이 영상은 당대최고 빌보드 탑 40 DJ이던 케이시 케이슴의 아마도 1984년경으로 추정되는 당시까지 (즉 80년대초반까지) 80년대 최고 디바 솔로 탑 10을 뽑은 영상입니다. 1위가 선배 다이애나 로스를 제치고 올리비아입니다. 이때가 신디로퍼와 마돈나의 데뷔직전 혹은 직후일 것입니다.


77년 그리스, 80년 제너두, 그리고 81년의 피지컬은 정말이지 시대를 뒤흔든 대단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릴적 이주, 호주인으로 봐도 무방한 그녀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호주출신 가수중 AC/DC와 함께 아마 인지도 탑일 겁니다 (INXS, 카일리 미노그등이 있지만 커리어전체로 보면 턱도 없죠) .
80's Olivia

올리비아의 곡들중에는 (초창기 컨트리풍제외) 유독 반음계열의 사람을 당기는 곡들이 많았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두 곡이 오늘 소개하는 "A little more love" (빌보드 3위)와 "Magic" (1위). 특히 '매직'은 지금은 대표곡이 된 'Physical'이 나오기 전에는 그녀의 대표곡이었을 정도로 걸작입니다 (비슷한 류로 한곡 더 꼽자면 "Hopelessly devoted to you" (3위)). 

지금 들어도 순간순간 설레게 만드는 멜로디. 지금도 유튜브에 가면 유저들이 올리비아 이전이후에도 이런 종류의 디바는 없었다는 말을 합니다. 마돈나도 레이디 가가도 셀린 디온도 좋지만, 올리비아에게는 그 당시 시대에서만 나올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완벽한 여성상이 있었죠.
Grease 중 

92년에 최초로 유방암진단을 받고 완치된 줄 알았는데 15년이 지나서도 다시 이 고통을 겪어야 한다니. 
꼭 치료가 잘 되어서 다시 무대에 서시길 바랍니다.

Olivia Newton-John- Magic (1980년)


Olivia Newton-John- A little more love (1979년)




덧글

  • BaronSamdi 2017/08/01 09:56 #

    반동의 시절을 운동으로 이겨내자는 운동권 팝 피지컬이 없네요 ㅎㅎ 얼른 이 누님 쾌차하셨으면 이 누님 인기있던 시절은 제가 넘 어렸던지라 철들고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피비 케이츠랑요 ㅎㅎ
  • 역사관심 2017/08/02 01:19 #

    기억나는 한 개인적으로 좋아하게 된 거의 첫 여성가수였죠. 꼭 털고 일어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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