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워맥 & 피스 - Across 110th Street (1972 & 1997) 음악

아직 보지 못했던 타란티노의 작품 [재키 브라운](1997년)을 보고 이 음악이 유독 귀에 들어왔다.

다른 많은 이들이 그러한듯... 인상적인 첫 클래식한 오프닝장면과 마지막 엔딩에 등장한다.



미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참 외롭다..라는 생각이 드는 엔딩.


1997년의 영화라...생각해보면 그다지 먼 과거도 아닌데 당시만 해도 핸드폰보다 삐삐가 주류였고, 인터넷은 정말 초보적인 수준의 시대. 그리고 이 영화에 나오는 Mall이라든가 오피스를 보면 80년대영화와는 달리 현재의 미국 몰이나 오피스와도 외양적으로 그다지 차이가 없다 (정말 이 영화에 나오는 몰은 그냥 2017년 영화의 것이라 해도 무방하다). 90년대말~2000년대초라는 시대는 정말 과도기적인 시대였고, 얼마 전이란 느낌이다.

또 문득 이런 생각도 든다. 재키 브라운이 나온 97년에서 원곡이 나온 72년은 15년의 시차가 존재했었다. 그 당시 사람들이 이 곡을 들었을때가, 97년에서 정확히 20년이 지나 현재 우리가 이 곡을 '재키 브라운 수록곡'으로 듣는 시차보다 5년이나 짧다.  과연 그렇다면 그 당시 사람들과 현재 우리의 이 같은 곡에 대한 느낌이 얼마나 다를까 하는 점... 짐작컨대, 97년 당시에 이곡을 들었을 때가 오히려 더 '오래된 곡'을 듣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그럼에도 이제는 A.I.가 세상에 들어오고 있고, 이렇게 이 글을 세상으로 앉아서 내보내는 시대라니...뭔가 이상한 느낌이다. 세월은 흘러가고 소중하건 아니건 특정장면들만이 우리의 기억을 채워간다. 
===

바비 워맥의 이 1972년곡은 정말이지 70년대 미국이라는 특수한 시대와 장소에서만 나올 수 있는 작품인듯.
원곡은 동명타이틀인 "Across 110th street"라는 72년 범죄영화의 수록곡이다.

70년대 영화에 어울리는 Soul.
 
Bobby Womack and Peace - Across 110th Street (1972년)



I was the third brother of five
Doing whatever I had to do to survive
I'm not saying what I did was all right
Trying to break out of the ghetto was a day-to-day fight

Been down so long, getting up didn't cross my mind
But I knew there was a better way of life that I was just trying to find
You don't know what you'll do until you're put under pressure
Across 110th Street is a hell of a tester

Across 110th Street
Pimps trying to catch a woman that's weak
Across 110th Street
Pushers won't let the junkie go free
Across 110th Street
Woman trying to catch a trick on the street, ooh, baby
Across 110th Street
You can find it all in the street

Ooh, ooh-ooh-ooh, ooh-ooh-ooh, oh-oh-oh

I got one more thing I'd like to talk to y'all about right now

Hey, brother, there's a better way out
Snorting that coke, shooting that dope, man, you're copping out
Take my advice, it's either live or die
You got to be strong if you want to survive

The family on the upper side of town
Would catch hell without a ghetto around
In every city you'll find the same thing going down
Harlem is the capital of every ghetto town
Help me sing it

Across 110th Street
Pimps trying to catch a woman that's weak
Across 110th Street
Pushers won't let the junkie go free
Oh, across 110th Street
A woman trying to catch a trick on the street, ooh, baby
Across 110th Street
You can find it all
In the street
Yes, you can

Oh, look around you, look around you
Look around you, look around you
Yeah
Yeah


덧글

  • BaronSamdi 2017/08/09 15:23 #

    바비 워맥은 제가 좋아하는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인데요. 그렇다고 비련의 110번가 영화는 굳이 보지 마셔요. 되게 재미없습니다 ㅎㅎ 설정은 너무 좋고 초반 10분까지는 꽤 인상적인데 연출 각본 다 엉망진창입니다.
  • 역사관심 2017/08/11 00:31 #

    그렇군요 ㅎㅎ. 포스터는 멋진데;;
  • 2017/08/12 13:1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8/15 08:3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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