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사랑 일년 (Blue City, 1994) 음악

그의 곡 특성상 박진영의 대표곡중 90년대를 감수성있게 느끼게 해주는 곡은 사실 그다지 많지 않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라든가 "그녀는 예뻤다"라든가 하는 곡들은 모드 댄스곡이면서도 훵키한 쪽이라 그런 느낌을 주는 곡들과는 거리가 있다. 그보다는 발라드계열의 준히트곡중 좋은 곡이 많은데, "너의 뒤에서", "십년이 지나도", 그리고 바로 이 곡 "사랑 일년"이 대표적이다.

세 곡중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곡이 이 '사랑 일년'인데, 사실 가장 당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곡이라 생각한다. 작곡/작사는 역시 박진영 본인.

박진영- 사랑 일년 (1994년)


네가 내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한지
일년이란 시간이 흘러 이 날이 돌아왔어
일년 전 이 날 처음 만났지 너무나도 맑고
아름답던 너의 얼굴 따스한 햇살이
너를 아름답게 덮었지

나의 두근거리던
그 마음까지도 우린 그렇게 아름답게
만났던거야
바로 일년전 이 날 사랑이 시작됐지

난 난 너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지
어느곳에서도 느끼지못한
난 너의 미소속에서
편안함을 얻지
누구에게서도 얻지못한

여름 가을 겨울 봄 또 여름
계절이 바뀔수록 사랑은 커가고
너는 내마음 속에
자리 잡아갔지 서로에게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되었어

함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온
일년이란 시간이 지나가는 동안
너의 아름다운 모습을
너무나 많이 봤지만
오늘 이 순간 가장 아름다워

*이제 난 돌아볼 필요는 없는거야
내 앞에 네가 서 있는한
언제나 난 오직 너만을 바라보며
너의 곁에 있을꺼야

처음 너를 봤을 때 그 느낌이 생각나
하루종일 너의 얼굴이 떠올랐지
내가 기다려온 바로 그런 여자였어
너와 사랑할 수 있기를 기도했지
네가 나를 좋아한다는걸 알았을 때

나는 너무 기뻐 눈물이 나올뻔 했어
일년전에 바로 그 여자가 지금 이젠
나의 곁에서 나를 보고있어

난 난 너의 곁에서 행복을 느끼지
어느곳에서도 느끼지못한

난 너의 미소속에서 편안함을 얻지
누구에게서도 얻지못한 
전혀 서로 모르던 두 사람이 만나서
수없이 많은 밤을 전화로 지새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기 시작해서
결국 사랑에 빠진다 

내가 이런 이야기 주인공이 되다니
그것도 이렇게 아름다운 너와 함께
사랑을 나누어 일년을 보내게 된걸
나는 지금 하늘에 감사드려

* 후렴


덧글

  • 에라이 2018/02/27 22:16 #

    뭔가 평소 이미지와 정말 다르게 이런 곡도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의외의 감수성이라고 해야 할지...;;
  • 역사관심 2018/02/28 00:04 #

    감성이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사실 댄스히트곡도 보면 여타 댄스가수에 비해 가사등이 굉장히 사적이고 예민한 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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