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의 형제들의 주요히트곡들 음악

총 10형제중 거의 같은 급으로 자라난 자넷잭슨 제외, 티토, 재키, 말론 잭슨등 거의 존재감 없었던 솔로활동은 제외하고 나머지 형제들의 주요 히트곡들입니다.

자세히 보면 마이클의 얼굴이 엿보인다는 게 형제는 형제다 싶군요.

첫 곡은 마이클잭슨의 유일한 남동생이자 자넷의 막내오빠인 랜디 잭슨이 결성했던 [랜디 잭슨 & 더 집시스]의 1989년 마이너 히트곡인 Love you honey로 당시 유행하던 뉴잭스윙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랜디 잭슨 & 더 집시스- Love you honey (1989년)


두 번째곡은 큰 누나이자 자넷을 제외하면 여형제중 가장 높은 순위의 핫싱글을 보유했던 레비 잭슨의 최고히트곡 Centipede. 이 곡은 마이클 잭슨이 누나를 위해 쓰고 프로듀싱한 작품입니다. 아마도 코러스에도 참여한 듯 보이는데 특히 유려한 후렴구는 마이클 그대로입니다.

레비 잭슨- Centipede (1984년)


잭슨가의 남자형제중 마이클 다음으로 활발한 가수활동을 했던 저메인 잭슨. 순위상으로는 80년의 'Let's get serious'가 가장 유명했지만 지금에 와서 타임리스로 꼽히는 곡은 이 84년의 발라드곡 'Do what you do'입니다.

저메인 잭슨- Do what you do (1984년)



저메인 잭슨은 잭슨형제중 마이클-자넷 다음의 3인자나 다름없으므로 한 곡 더 소개합니다. 80년대 영화 OST명곡반열에 오른 [어젯밤에 생긴 일]의 삽입곡이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80s 중반의 느낌이 풀풀 나는 곡...

저메인 잭슨- Words into action (1986년)


아마도 이 리스트에서 가장 유명한 곡은 다음 곡으로, 엄밀히 말하면 잭슨가의 곡은 아니지만, 마이클 잭슨과 저메인 잭슨의 코러스덕에 히트했다해도 과언이 아닌 '락웰'의 슈퍼원히트원더 "Somebody's watching me"입니다. 주요코러스는 모두 이 잭슨형제가 맡고 있지요. 84년 빌보드 핫차트 2위곡.

락웰- Somebody's watching me (1984년)


다음은 특히 USA for Africa의 위아더월드 (1984)에서 그 존재감을 드러냈던 마이클의 둘째 누나인 라토야 잭슨의 86년 마이너히트곡 'He's a pretender'. 라토야는 큰 히트싱글은 없었지만 여형제중 자넷다음으로 많은 앨범 (10장)을 발표한 꾸준한 중견가수였죠.

라토야 잭슨- He's a pretender (1986년)


마지막으로 잭슨 5로 70년대의 황금기를 지나 마이클잭슨의 광풍이 몰아친 이후의 재결성했던 '더 잭슨스'의 히트곡들입니다. 이 때는 이미 마이클과 자넷의 솔로커리어가 황금기를 구가하고 있을 때라 잭슨스라는 존재가 '부차적'으로 보일 때였죠. 롤링스톤즈의 믹재거가 참여하기도 하는 등 화려한 제작진이 참여한 앨범 83년 [빅토리]앨범은 하필이면 마이클의 '스릴러'가 나온 다음해인 84년에 발매. 그럼에도 탑 10히트곡을 배출하는 등 저력을 보여줍니다.

이 당시 마이클은 더잭슨스의 리드보컬로 참여하고 프로듀서까지 맡습니다. 즉 당시의 마이클 잭슨은 솔로+그룹으로 활약했던 것이지요. 여기 나오는 형제들은 마이클, 저메인, 랜디외에도 위에서 소개하지 않은 재키, 말론, 티토 잭슨까지 나오고 있어 잭슨가의 남자형제들을 골고루 볼 수 있습니다.

더 잭슨스- Torture (1984년)


더 잭슨스- State of shock (1984년)


팝 역사상 동세대에 이렇게 많은 인물을 배출한 가문이 또 있을까 싶군요.



덧글

  • Nocchi 2018/05/10 07:11 #

    재미있게 잘 보았 아니 잘 들었습니다
    오늘 글 도 이글루스에서 몇 명 보기는 좀 아깝다는 생각이....
    잭슨횽이 형제자매가 열명이나 되었군요.
    잭슨횽은 비록 자식이 없지만 조카손자들 중 한명이 훗날 잭슨3세 이런거 칭하는 날이 오는 게 아닐까요?
  • 역사관심 2018/05/10 08:03 #

    감사합니다~. 전형적인 5-60년대 미저소득층 흑인가정의 형제구성... 그 형제들이 이렇게 성공할 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저 형제들의 다음세대중 누군가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ㅎㅎ.
  • 가녀린 맘모스 2018/05/11 23:58 #

    열세살 즈음엔가 쟈넷잭슨의 everytime을 처음으로 듣고 소름돋게 아름다운 곡에 한 번 놀라고 그 유명한 마이클잭슨의 형제라는 것에 두 번 놀랐었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잭슨파이브만 알고 있었는데 형제가 엄청 많네요!! 좋은 곡 소개 감사드립니다~!
  • 역사관심 2018/05/13 00:45 #

    저도 한 6명정도인줄 알았는데 뒤에 '잭슨'이라는 이름 붙은 가수가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언젠가 찾아보니 모두 한 형제! 뮤비를 잘 보시면 음악, 안무등에서 마이클의 영향력을 곳곳에서 느끼실 수도 있을겁니다 ^^ (자넷역시 초창기에는 오빠 영향을 많이 받았죠...조금 지나 자신의 영역을 금방 구축하지만).
  • 이글루스 알리미 2018/08/10 08:32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8월 10일 줌(http://zum.com) 메인의 [허브줌 컬처]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역사관심 2018/08/10 10:01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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