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라 메이코- Don't be shy (On the planet, 1991) 음악

이미 개인적인 [시티팝 앨범 BEST 10]등에서 소개한 바 있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시티팝 여성싱어송라이터라 할수 있는 나카하라 메이코는 우리에겐 무엇보다 [변덕쟁이 오렌지로드] (1987)의 주제가로 유명한 [거울속의 여배우(Actress)]와 [Dance in the memories]등의 명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두 곡으로 실은 더 많은 무려 8곡의 삽입곡을 불렀던 와다 카나코 (유명한 1기의 오프닝이 이 분 것입니다)와 동급의 오렌지로드 보컬로 기억되고 있을 정도로 강렬한 명곡들이었지요.

메이코는 사실 최근 들어 재조명중인 시티팝 열풍에서 중요한 역사를 차지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원래는 아이돌이 되고 싶었지만 그정도 미모가 없다는 걸 깨닫고 오히려 보컬능력에 집중하게 된 것이 오늘날의 그녀를 만들게 되었지요. 놀라운 것은 13장의 정규앨범의 모든 수록곡을 전부 작사 작곡을 100% 혼자 해냈다는 것. 어마어마한 능력자입니다. 솔직히 시티팝 여성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한 다케우치 마리야에 결코 뒤지지 않는 대단한 싱어송라이터라 생각합니다.
80년대에는 정작 시티팝이라는 장르가 없었기에 그녀의 초창기 앨범들은 레어아이템이 되어있다가 최근 들어 활발하게 복각되는 중이기도 합니다. 

80년대가 전성기였음을 반증하듯 90년대 이후에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활동이 뜸해지는데 사실 이 시기 만든 후기작인 1990년의 [303 EAST 60TH STREET]와 마지막 스튜디오 앨범인 오늘 소개하는 곡의 수록작인 [On the Planet] (1991년)은 더욱더 시티색감이 물씬 나는 작품들입니다. 80년대 전성기곡들은 시티팝의 색감중 도시보다 '여름', '바다', '청춘'의 느낌이 더 강했지요.

메이코의 보컬은 들으면 알겠지만 최근에는 한국이고 일본이고 잘 들을 수 없는 '스트레이트하고 맑은' 보컬입니다. 이런 저런 기교를 부린다기 보다 있는 색감을 가다듬어서 곧게 지르는 느낌. 80년대 언급한 와다 카나코나 90년대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주제가로 유명한 모리카와 미호등에게서 곧잘 보이는 보컬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아하는 색감입니다.

이런 곡들을 아마 요즘 알앤비식으로 꼬아 부르면 결코 시티팝적인 내음이 나지 않겠지요. 소개하는 곡은 'Don't be shy'라는 곡으로 그녀의 마지막 앨범인 [행성위에서]에 실려 있습니다.

中原めいこ- Don't be shy (1991년)


작사, 작곡- 나카하라 메이코

気分で起きたら
ビーチ沿いのテラス
パラソルの下で
遅めのブランチを
기분좋게 일어나면
해변가 테라스
파라솔 아래에서
늦은 브런치를

太陽と海風と
裸足でいるEveryday
時計も持たず遊んでいいこと
今頃思い出したの
태양과 바닷바람과
맨발로 있는 매일매일 (Everyday)
시계도 없이 놀아도 좋겠다는 게
지금쯤 생각났어

好きな方へ歩けば
woo・・・Don't be shy
答えがある筈
좋아하는 쪽으로 걸어가면
Don't be shy
답이 있을 거야

夢見たっていいのよ
woo・・・Don't be shy
恐がらないで
꿈꾸어도 괜찮아
Don't be shy
무서워 하지마

It's so easy・・・

간주

2절
とらわれていたの
平凡な日々に
自由な気持ちを
見ないようにしてた
사로잡혀 있었던
평범한 나날들
자유로운 기분을
보지 않으려고 했었네

現実を変えるのは
不安だったのYesterday
きらめくことがこんなにあること
本当は気づいていたの
현실을 바꾸는 것이
불안했던 어제 (Yesterday)
반짝이는 것이 이렇게 있는 걸
사실은 알고 있었지

好きなようにシナリオ
woo・・・Don't be shy
書き直せばいいの
마음가는대로의 시나리오
Don't be shy (수줍어 말고)
다시 쓰면 돼

レールなんて幻
woo・・・Don't be shy
ためらわないで
레일(Rail)위의 환상
Don't be shy (수줍어 마)
주저하지 마

なんとかなるものなの
Ease yourself
Be yourself
流れる水のように
いつだって任せていたい
어떻게든 되는 거니까
Ease yourself (마음 편히 먹고)
Be yourself (너 자신이 되)
흐르는 물처럼
언제라도 날 맡기고 싶어

*후렴반복
好きな方へ歩けば
woo・・・Don't be shy
答えがある筈
좋아하는 쪽으로 걸어가면
Don't be shy
답이 있을 거야

夢見たっていいのよ
woo・・・Don't be shy
恐がらないで
꿈꾸어도 괜찮아
Don't be shy (수줍어 마)
무서워 하지마

好きなようにシナリオ
woo・・・Don't be shy
書き直せばいいの
마음대로의 시나리오
Don't be shy (수줍어 말고)
다시 쓰면 돼

今日は今日でいいのよ
woo・・・Don't be shy
ためらわないで
오늘은 오늘로 됐어
Don't be shy
주저하지 마

It 's so easy ...



덧글

  • 팥호 2019/07/13 20:39 #

    까마구님의 추천앨범중에 유독 이가수만 첨에 거부감을 느꼈는데 뭐랄까 김완선같아서 좀 이상하드라구요. 근데 계속들으니까 역시 명불허전 요즘 매일듣는 곡입니다.
    그리고 시간이흐르니까 이젠 추천앨범탑10으로는 부족하네요 ㅠㅠ
    믿고듣는 까마구님의 시티팝추천앨범 탑50이 언능 나오길 기대합니다 ^^
  • 역사관심 2019/07/15 16:40 #

    메이코, 말씀대로 명불허전이지요. ㅎㅎ 추천앨범도 더 하고 싶지만, 일단은 시티팝 시리즈로 만족해주시길...^^
  • wpsancla 2019/11/01 09:26 #

    최근에 알게 된 아티스트인데 이런 심층 분석 좋아요~~
  • 역사관심 2019/11/01 11:54 #

    최근에 아셨다니 수십년 팬으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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