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추천 명곡 시리즈- Best 7 songs (4) 음악

시티팝 컴필시리즈로는 총 5번째네요. 오늘은 7곡입니다. 시티팝이 열풍은 열풍이라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왜냐하면 저작권이 심해서 소개하고 싶어도 힘들었던 곡들이 물밀듯이 풀리고 있는데, 이걸 방치할 일본저작권협회가 아닌데 포기아니면 이제야 유튜브를 이용해서 알리려는 생각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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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은 역시 늦여름 어울리는 청춘의 오메가 트라이브의 명곡. 그들의 정규스튜디오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싱글로 각종 베스트에는 빠지지 않는 걸작입니다. 한밤의 드라이브 질주에 어울리는 넘버.

1986 오메가 트라이브- Cosmic Love (싱글, 1986년)


필자가 뽑은 시티팝 베스트 앨범 탑 10중 하나, 야가미 준코의 [Communication]중 후반부를 장식하는 명곡. 당시 동아시아의 신스팝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84년 당시 이 앨범의 전체적 구성과 편곡은 정말 대단하다는 표현밖에.


야가미 준코- どんな手段使っても (COMMUNICATION 앨범, 1984년)


세 번째 곡은 80년대 독보적 아이콘인 세이코의 전성기 후반기명곡으로 작곡은 레전드급 밴드인 해피엔드출신의 마츠모토 타카시, 그리고 작사는 세이코 자신이 직접 쓴 곡입니다. 시작부분부터 시티팝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걸작으로 아마 그녀의 곡중 가장 시티팝적인 색채가 강한 곡일 겁니다.

마츠다 세이코- 妖しいニュアンス (Strawberry Time 앨범, 1987년)


80년대초반 활동당시에는 큰 반향을 얻지 못했지만 날이 갈수록 재평가 받는 걸작앨범. 시부야 유코자신이 전곡을 작곡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써의 출중한 실력을 뽐낸 작품. 유코는 원래는 70년대 도도(DoDo)라는 포크듀오그룹 출신입니다.

시부야 유코- Sail Away (Made in Japan 앨범, 1980년)

베스트 앨범 10에 뽑힌 앨범들에서 한곡만 소개하기는 아깝지요. 토시키 카도마츠의 출중한 그루비감이 유감없이 발휘된 걸작중의 걸작. 특히 이곡에서의 발군의 리듬감과 연주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들어보시길.

토시키 카도마츠- Midsummer Drive "Reiko" (Sea is a lady 앨범, 1987년)


두차례 소개한 파이퍼의 곡으로 이때까지 소개한 곡중 가장 팝적인 느낌이 강한 곡입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어쩔수 없이 드러나는 시티팝에 어울리는 코드진행이 귀를 건드리는 곡. 특이하게도 싱글 A컷인데 정규앨범에는 없고 오히려 B면에 이들의 최고걸작인 Starlight Ballet가 수록되어 있는 특이한 싱글입니다. 이들의 마지막 싱글이기도.

PIPER- Half moon (싱글곡, 1986년)


이 이름을 소개할때는 어쩔 수 없이 매번 붙는 수식어 '마크로스의 히로인', 민메이역의 이이지마 마리입니다 (과연 본인이 싫어할 만 하다는...) 그 마리의 커리어중 가장 반짝이는 순간을 포착한 데뷔앨범 [Rose]중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가장 유명한 '마린'과 함께 이 앨범이 자칫 당시 프로듀서였던 사카모토 류이치의 작품이 되는 것을 거절하듯, 톡톡튀고 발랄했던 당시의 '이이지마 마리'의 도장을 쾅 찍어주는 곡.

이이지마 마리- ひみつの扉 (Rose 앨범,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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