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추천 명곡 시리즈- Best 6 songs (7) 음악

벌써 7번째 시리즈글이네요.

다른 포스팅하기전에 스스로 들으면서 작업하기 위해 또 다른 시티팝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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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시티팝중 가사에 2.4.6.가 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예 제목에 쓴 경우가 바로 지난 글에서 소개한 80년대초반의 AOR계열 중요뮤지션 켄고 쿠로즈미의 이 여름노래.

켄고 쿠로즈미- Rainy 2.4.6. (Again 앨범, 1982년)


두번째 곡은 필자가 꼽는 시티팝 전체의 최고명반 [First Light](1981)을 무려 데뷔앨범으로 선보인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인 마츠시타 마코토의 2집에 실린 수작, 모닝 블루입니다.

Blue가 형용사로 쓰일때는 '우울한'이란 뜻으로 쓰이지요. 이 곡을 들으면 비가 내려 선선한, 그러나 출근하기 싫은 회색빛 월요일이 떠오릅니다. 

마츠시타 마코토- Morning Blue (Pleasures and Pleasures 앨범, 1982년)


역시 빠지지 않는 대부 카토마츠의 80년대 한가운데의 신나는 곡, You're not my girl.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앨범인 1985년의 [No end summer]의 수록곡입니다. 베스트 10에 뽑힌 87년의 연주명반 [Sea is a lady]의 전조같은 걸작.

토시키 카도마츠- You're not my girl (No End Summer 앨범, 1985년)


1982년은 유독 좋은 시티팝 음반이 많이 발표된 해입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한 훵크보컬리스트 마를린의 명곡으로, 그녀의 훵키한 매력이 풀풀 넘치는 곡으로 동명타이틀앨범인 이 작품은 세션도 거의 서구권 뮤지션들이 맡았습니다.

Marlene- Summer Nights (SUMMER NIGHTS 앨범, 1982년)


개인적으로 꼽는 히로시 사토의 2대걸작중 하나인 [awakening]의 수많은 수작중 하나. 피곤에 지친 저녁때 술한잔과 들으면 심신이 위로받는 느낌의 곡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4번째 82년작품.

히로시 사토- Blue and moody (awakening 앨범, 1982년)


이이지마 마리의 앨범들은 엄연히 따지자면 시티팝뮤지션으로 분류하기는 힘듭니다. 그 독특한 (스스로 만드는) 편곡과 보컬컬러때문에 아이돌로 분류하기도 힘들고, 자기영역을 확실히 만든 싱어송라이터정도로 분류하게 되지요. 그러난 예전에 소개한 Signal을 비롯 그녀의 몇몇 곡들은 충분히 밝은 시티팝에 들어갈 만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 곡도 마찬가지. Coquettish Blue(1987년)에 실린 너무나 당시의 '이이지마스러운' 곡입니다.

이이지마 마리-  Baby, please me (Coquettish Blue 앨범, 1987년)



오늘 소개하는 곡들을 모두 맨위의 사진 (미호, 1988년)의 배경음악으로 써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희안하게 요즘 사진과 대면 그다지 느낌이 안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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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chmitz 2018/10/22 13:49 #

    우연치 않게 들어온 블로그에서 지난 1-2년 동안 많은 음악을 듣게 된 것 같네요. 비록 댓글은 많이 없어도 저와 같이 찾아오는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응원하는 마음에 가입해서 글 남겨봅니다. 항상 좋은 음악 추천 감사드립니다.
  • 역사관심 2018/10/23 02:27 #

    아닙니다... 컴으로 일할 때 스스로 듣고자 선곡해서 모아두곤 하는데, 하는김에 소개도 하는지라 들어주셔서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즐겨주시는 것만해도 기쁜데 댓글까지 주셔서 더 힘나고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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