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추천 명곡 시리즈- Best 7 songs (10) 음악

드디어 10번째 시리즈입니다.

오늘도 역시 80년대 시티팝을 위주로 소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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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자는 역시 시티팝의 대부 토시키 카도마츠.

40장의 정규앨범가운데 아주 초창기인 두번째 앨범에서 나온 걸작 발라드. 같은 뮤지션일지라도 몇년이 지나면 그 시대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고 어찌보면 신기한 일입니다.

37년의 그의 경력가운데에서도 이 초창기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작품.

토시키 카도마츠 - Crescent  adventure (Weekend fly to the sun 앨범, 1982년)



예전에 소개한 마이코의 시티팝계열이 아닌 다른 좋은 히트곡:
오카모토 마이코- 팬 레터, 에덴의 정원 (Fan letter, 1985)

이게 고작 17세때 부른 거라니... 짧디 짧은 경력이 너무 아쉬운 보컬리스트.

오카모토 마이코- 로즈와 권총 (Fascination앨범, 1986년)



예전부터 소개한다고 하면서 항상 빼먹곤 했던 마를린의 걸작 훵크곡 ESP. ESP는 초능력자를 뜻하는 에스퍼를 뜻합니다. 

1983년에 발매된 [It's magic]앨범에 수록되어 있는데 마를린 특유의 훵키한 보컬이 첫 시작부터 확 끌어당기는 명곡입니다. 특히 중간에 흘러나오는 기타솔로에서 변주로 넘어가는 부분은 최고.

Marlene- ESP (It's magic 앨범, 1983년)



다음으로 80년대초 블루스&훵크계에 데뷔, 우리에게는 1997년의 걸작 애니 [카우보이 비밥]의 많은 수록곡을 맡았던 The seatbelts의 여성보컬로 유명세를 탄 마이 야마네의 곡입니다. 유명한 주제가 'Real folk blues'의 주인공.

80년대에만 10장의 오리지널앨범을 출시하는데 오늘 소개하는 걸작 발라드 Wave는 데뷔앨범인 [황혼(たそがれ)]에 수록된 멋진 곡입니다. [First Light]앨범의 주인공 마츠시타 마코토가 공동프로듀싱을 담당, 당시 AOR의 황금기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주는데 특히 중간에 흘러나오는 유려한 브라스섹션은 너무 좋습니다. 

이런 곡은 이젠 더이상 이세상 어디서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곤 하는 작품.


마이 야마네- Wave (황혼 앨범, 1980년)



항상 소개해도 소개할 곡이 너무 많은 나카하라 메이코의 훵키한 곡. 개인선정 시티팝 톱 10 앨범에 뽑힌 [303 E. 60번째 스트리트]에 수록된 걸작. 

중간템포로 진행되면서 차곡차곡 감칠맛을 쌓아가는 멋진 편곡을 보여주는 곡으로 물론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답게 그녀가 직접 작곡, 작사, 편곡했습니다.

나카하라 메이코- What do you want me to do? (
303 E. 60th St. 앨범, 1990년)



시티팝 톱 15앨범을 선정하면 아마 11번째 앨범으로 선정되어 마땅한 히로시 사토의 최고 앨범 [This boy]. 베스트앨범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앨범 오리지널 곡들이 워낙 걸작인지라...

이 곡은 한 해전의 1984년 [Sailing Blaster]에 수록되어 있지만, 본작에는 새로운 편곡으로 탄생한 버젼이 실려 있습니다.

히로시 사토- Sweet Inspiration (This Boy 앨범, 1985년)



마지막으로 시티팝 시리즈 글중 아마도 유일한 2010년대 곡으로 2017년에 VANTAGE가 내 놓은 곡인데, 곡의 주인공인 여성과 뮤비에 나오는 여성이 바로 80년대말 아이돌 4천왕중 하나였던 아사카 유이. 그대로 그녀가 활동했던 당시의 정서를 표현한 곡입니다. 

닿을 수 없는 대상을 흠모하는 곡으로 특히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곡 후반부에 절정으로 치닫는 부분이 매력적. 아마도 시간의 세례를 받으면 클래식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VANTAGE- Miles away (Aloha island 앨범,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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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9/02/01 18:0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2/02 11:1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라무 2019/02/01 19:25 #

    나카하라 메이코 노래 들으니까 제가 한창 듣고 있는 듣고 있는 댄싱 인더 메모리가 떠오르는군요 이것도 역사관심님이 추천 하시는 시티팝 노래 듣다보니 자연히 관심갖게 되면서 듣게 됐네요 항상 추천음악 잘 듣고 있습니다
  • 역사관심 2019/02/02 10:47 #

    감사합니다. 메이코의 가장 대표곡중 하나이자, 유명한 오렌지로드3기 엔딩곡으로 유명한 곡이지요.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곡 하나만 뽑으라면 단연 그곡입니다. ㅎㅎ.
  • 진보만세 2019/02/01 23:37 #

    오옷, 이런 엄선된 추억의 명곡 향연을 베풀어 주시다니!!
    오랜만에 아련한 감상에 젖어듭니다.

    진심으로 좋은 글월들에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즐겁고도 복된 설날 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 역사관심 2019/02/02 10:51 #

    음악나누기는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ㅎㅎ
    진보만세님도 여유롭고 행복한 설날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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