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스히로 아베- Still l love you (Single B, 1983년)
역시나 다시 소개하게 되는 나카하라 메이코의 작품. 시리즈마다 채워넣기에도 좋은 그야말로 시티팝의 최고수중 하나.
나카하라 메이코- Puzzle (PUZZLE 앨범, 1987년)
하야시 테츠지- 左胸の星座 (Nine stories 앨범, 1986년)
시티팝을 입문하는 분들은 '토모코 아란'의 'I'm in love'나 예전에 소개한 'Drive to love'등은 한번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강한 작품이 많은 뮤지션인데, 이 곡은 숨겨진 보석같은 발라드로 80년대당시 특유의 아련한 기운이 처음부터 끝까지 감도는 곡입니다.
아란 토모코- Slow nights (More Relax 앨범,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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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팝에 가장 걸맞는 OST를 보여주는 애니메의 시대는 역시 70-80시대였지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장르곡을 보유한 작품중 하나는 제목에 걸맞게 '시티헌터'였습니다. 이 연주곡은 쿠니요시 료이치가 작곡한 곡으로 사에바 료 (시티헌터 주인공)의 진지하고 고독한 면을 부각시킬 때 나오곤 합니다.
CITY HUNTER OST- The Ballad of Silver Bullet (Dramatic Master I, 1987년)
예전에 한번 소개한 바 있는 아이돌가수 히데미 이시카와의 1986년곡으로 유명한 펫샾보이스의 원곡(1986년)을 같은 해 여름에 리메이크한 작품. 윙크도 그렇고 이 당시에는 워낙 좀 팔린다 싶은 아이돌의 음반은 (특히) 영국쪽의 히트곡들을 번안곡으로 거의 동시에 발표하는 시도가 많았던 시대였습니다.
이시카와 히데미- Love comes quickly (Pastiche 앨범, 1986년)
오랜만에 80년대가 아닌 70년대말의 시티팝.
위에서 소개한 테츠지 햐야시의 또다른 시티팝 걸작으로 오메가 트라이브보다는 또다른 그의 뮤즈였던 키쿠치 모모코풍의 곡입니다. 모모코가 불렀어도 완벽하게 그녀의 앨범트랙으로 자리잡았을 것 같은 작품이지요. 부드러우면서도 중간중간 확실한 후크가 느껴지는 특유의 작풍.
제목처럼 비오는 토요일, 커피를 마시며 들으면 좋을 곡.
하야시 테츠지- Rainy Saturday & Coffee Break (Back mirror, 1977년)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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