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본선 역대평균10강 (1956~2019, 참가국 평균 순위) 스포츠전통마

이 순위의 가장 큰 맹점(혹은 염두할 부분)은 '본선참가시' 성적만을 따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지역예선탈락이나 포기등으로 참가하지 않은 경우 실상 순위는 더 낮아질 수 있음에도 이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고 넘어갑니다.

이 순위는 해당국가가 '본선참가시' 찍은 순위만을 계산한 아시안컵 본선평균순위를 낸 것입니다.

흥미롭게도 현재 아시아 4강으로 불리는 한국, 이란, 일본, 호주가 역시 가장 위에 위치했습니다. 이중 한국과 이란은 14번으로 최다본선참가, 일본과 (특히) 호주는 상대적으로 참가숫자가 많이 적습니다. 그럼에도 흥미롭게 역시 이 네 국가가 톱을 찍고 있습니다.
표는 일부 오른쪽끝부분이 화면에서 잘리는데 클릭하면 전체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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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이란, 한국은 그야말로 나란히 나란히. 고작 0.1위 차이로 1, 2, 3위를 마크. 평균성적이 무려 4강안쪽인 강호들. 그러니까 참가하면 4강은 가야 최소 기본성적인 국가들입니다.

JAPAN
30/9= 3.3위


IRAN
48/14=3.4위


KOREA (S)
49/14= 3.5위

============== (본선참가시 최소평균 4강)


여기서 올해 7위를 찍으면서 평균 4강에서 탈락한 호주가 4위. 워낙 참가수(4회)가 작아서 위의 국가들보다는 아직 의미가 덜합니다만.

AUSTRALIA
17/4= 4.25위


5위는 의외로 사우디가 아니라 중국입니다. 중국은 90년대~2000년대초반이 훨씬 성적이 좋았습니다. 평균 5.3위.
CHINA
64/12= 5.3위


초대 7개대회만 따지면 역대 1위를 찍을만한 성적을 마구 찍어대던 사우디 아라비아는 자국리그고집정책등으로 최근 10위안쪽에도 못드는 형편없는 성적으로 역대 6위까지 밀려났군요. 대회참가시 6위정도의 평균성적.

SAUDI ARABIA
59/10= 5.9위

============== (평균 6강)

여기서부터는 신성& 다크호스들로 분류할 만한 국가들입니다. 

사우디와 비등한 성적을 (그러나 임팩트는 없는) 평균적으로 찍은 나라가 이란의 영혼의 라이벌 이라크입니다. 이번대회 11위가 최초로 10위밖으로 밀려난 대회.

IRAQ
55/9= 6.1위


90년대초 반짝 4강을 이룬 아랍에미리트는 최근 투자로 연속 4강에 들며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라크에 비해 확 떨어지는 6.7위.

U.A.E.
67/10= 6.7위


70년대말~80년대초중반 아마도 현재 (작년-올해)의 카타르의 포지션을 유지한 중동국가가 바로 쿠웨이트일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극명하게 몰락한 중동축구국가이기도. 평균은 7위를 훨씬 넘어가는 7.6위.

KUWAIT
76/10= 7.6위


다음은 중앙아시아의 최고강호인 우즈벡. 그럼에도 간당간당하게 평균 8위를 수렴하는 성적. 이걸 보면 역으로 역대 3강의 위엄을 다시 느끼게 되는군요. 
UZBEKISTAN
55/7= 7.9위

============== (여기까지가 역대 10강, 그리고 본선 평균 8강을 찍은 나라들- 즉 완전히 역대성적만 가지고 본다면, 본선참가시 이 10개 국가가 가장 8강에 가까운 역대국가들이라 하겠지요)

번외로...

바로 다음이 대망의 2019 우승(! 배아파...)를 달성한 카타르입니다. 위의 국가들 성적과 카타르 역대 성적을 비교해보면 올해의 우승이 얼마나 기적에 가까운 (귀화니 뭐니 여러 말이 있지만) 위업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림 클릭해보시길- 오른쪽끝에 우승). 이게 계속 유지될 것 같진 않습니다만...(2022년까지?)

QATAR
81/10= 8.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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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회 한대회 일희일비하지만 이렇게 놓고 보면, 저 오랜시간 꾸준하게 강호자리를 유지한 국가는 한국, 이란, 일본밖에 없군요. 사우디, 중국, 호주도 있지만 순위자체가 평균에서 딸리고 사우디와 호주의 경우 부침이 좀 심합니다. 중국은 오히려 예전성적이 더 좋고 요즘 날려먹는 추세...

그리고 최소 5차례참가이상국중 한번도 두자리숫자 아래순위를 찍어보지 않은 국가는 세국가- 한국, 이란, 중국입니다.

예전의 쿠웨이트, 요즘의 UAE나 카타르가 반짝 우승이나 4강을 간혹찍는 정도. 이런 역사적 맥락도 스포츠 기자들이 좀 써주면 좋겠네요. 기사거리가 많은데...

2023년에는 제발 우승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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