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추천 명곡 시리즈- Best 7 songs (13) 음악

오늘은 어쩌다보니 Female singer citypop 특집처럼 되었군요. 오늘은 90년대 곡도 있습니다.

벌써 13번째 시리즈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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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코야마 마미. 이 분은 가수보다는 성우로 유명한 분으로 80년대 그 '닐스의 모험'의 닐스역을 비롯, 닥터슬럼프의 아라레, 무엇보다 요술공주 밍키의 밍키역을 맡은 사람입니다.
닐스

당대에 가수로도 유명, 요술공주 밍키의 주제가를 불렀으며 80년대 로맨틱코메디 대표작인 [변덕쟁이 오렌지로드]의 성우 후루타 토오루와 결혼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1982의 앨범인 [ゆ・れ・て Mami]에 실린 이 Twilight Train은 시티팝의 색감이 가득한 좋은 곡입니다.

코야마 마미- Twilight Train (ゆ・れ・て Mami 앨범, 1982년)



예전에 한번 소개한 바 있는 곡으로 당시 자동차광고에 쓰였을만큼 도시적인 색감이 나는 정말 좋은 곡입니다. 

90년대 일본내 최고의 댄스그룹이자 인기를 누린 Zoo의 8번째이자 마지막 앨범 [Last Dance]에 실린 곡으로 다른 히트곡들과 많이 다른 느낌인데, 보컬부터 원래 메인인 사카이가 아니라 댄서인 Sae가 불러서 Zoo의 노래가 아닌 것으로 착각할만큼 다릅니다. 80년대와는 또 다른 90년대중반의 세련미가 배어 있는 곡.

ZOO- Adam (Last Dance 앨범, 1995년)



역시 아주 오래전 소개한 곡이지만, 최근 들어서 유튜브의 각종 컴필에 빠지지 않을 정도로 장르의 대표곡이 된 북해도출신 보컬인 오하시 준코의 명곡. 흔히 말하는 뽕삘나는 보컬이 이런 도시음악에도 어울릴 수 있음을 보여준 명반입니다.

오하시 준코- I love you so (Magical 앨범, 1983년)



지난 주 소개한 잘 알려지지 않은 80년대 영국신스팝 프로젝트밴드 RAH Band의 85년 최고걸작 [Mystery]의 수록곡. 마치 영상을 직접 보는 듯한 가사와 도시배경음이 좋은 곡으로, 저녁무렵의 street에서 밤으로 들어가는 묘사가 정말 일품이라 생각합니다.


The RAH Band- Night wind (Mystery 앨범, 1985년)



앨범의 뛰어남에 비해 너무도 알려지지 않은 90년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쿠시마 나오코의 최고걸작 [miss. G]의 명곡 "모노크롬"입니다. 80년대의 많은 시티팝뮤지션들이 재발견되고 있듯, 쿠시마의 이 걸출한 데뷔작 역시 90년대의 도시음악으로 언젠가 다시 조명받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가녀리면서도 분위기있는 보컬색과 하늘거리는 리듬이 너무 잘 어울린 곡.

쿠시마 나오코- モノクローム (miss.G 앨범, 1996년)



예전 시리즈글에서 한번 소개한 바 있는 시티팝의 수작인 [Style]에서 한 곡 소개합니다. 마치 몇 년 선배로 바로 위의 나오코와 비슷한 느낌의 경력 (4-5장의 앨범만 내고 조용히 사라진)으로 miss.G 앨범처럼 이 Style 역시 데뷔앨범입니다. 가장 좋은 작품이 데뷔앨범인 것도 비슷하지요. 

기무라 게이코- シンジラレネーション (Style 앨범,1988년)



마지막으로 시티팝의 요정인 '안리'의 수많은 히트곡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보는 명곡 "Summer whisper"를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20장이 넘는 그녀의 스튜디오앨범중 4번째로 한창 풋풋한 시기 나온 앨범인 [Heaven Beach]에 실린 곡. 

멜로디도 최고지만 특히 가사는 '첫사랑과의 이별'을 다룬 곡중 최고레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이 글에서 보셔도 좋을듯...

안리- Last summer whisper (Heaven Beach 앨범, 1982년)

그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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