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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미치루- Best Friend (Best Friend 앨범, 1985년)
카를로스 토시키 & 오메가 트라이브- アクアマリンのままでいて (Be yourself 앨범, 1989년)
다음 곡은 이전에 소개한 70-80년대를 대표하던 성우였던 코야마 마미의 Vivid앨범에 실려 있는 시티팝넘버입니다. 아마도 그녀의 곡중 가장 도시내음이 배어 있는 작품같은데 제목부터 그러합니다.
코야마 마미- Old Handbag (VIVID 앨범, 1985년)
스기야마 키요타카 & 오메가 트라이브, 1986 오메가 트라이브, 그리고 카를로스 토시키 & 오메가 트라이브의 3 시대중 풋풋함은 키요타카, 아련함은 1986, 그리고 세련됨은 카를로스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마지막 카를로스 시대를 여는 명반인 [Downtown Mystery]에 실린 그들의 전성기 명발라드. 오메가 트라이브의 전곡중 아마도 당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알앤비감성에 가장 충실한 곡일듯. 뒤로 갈수록 필이 느껴지는 좋은 작품입니다 (현재 유튜브에는 연주버젼만 있네요).
1986 Omega Tribe- The Last Love Song (DOWN TOWN MYSTERY 앨범, 1988년)
케이코의 데뷔작이자 시티팝의 수작인 [Style]에서 세번째로 소개하는 곡입니다. 제목 (검은 매니큐어)다운 스산하면서도 세련된 곡풍이 일품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발라드도 80년대에만 존재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