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저서 본초강목에도 나오는 고구려 및 삼국 역사 정체성 역사

[본초강목]이라는 약초전문 서적에는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기록이 한 점 있습니다. 그런데 이 기록은 21세기 현재진행형인 동북공정에 그대로 반하는 중요한 내용이 명백히 적혀 있습니다.

한번 볼까요?

본초강목(本草綱目)
고구려, 백제, 신라 세 나라는 지금 모두 조선에 속하였는데, 그곳에서 나는 인삼을 중국으로 가지고 와 교역한다. 역시 씨앗을 거두어서 10월에 씨를 뿌리는데, 채소 씨 뿌리는 것과 같이 한다. 추동(秋冬)에 채취하는 것은 단단하고 실하며, 춘하(春夏)에 채취하는 것은 허하고 연한데, 생산되는 지역에 따라서 허하고 실한 구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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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려나 조선의 책일까요?

아닙니다. [본초강목]은  시리즈는 전 52권으로 明(명)나라 때 이시진 (李时珍, 1518년~1593년)이 지었으며 1596년에 발간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임진왜란 당시인 16세기말의 명나라 측의 저서입니다. 이 책은 명대 이전의 본초학 성과토대위에 본인이 직접 연구한 약초에 대한 분석을 수십년에 걸쳐 써낸 방대한 양의 저서입니다.

네, '고구려-백제-신라 세 나라(지방정권따위의 뜻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외국취급)'를 '묶어서' '현재 즉 16세기당대의 조선이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원문을 보지요.
중국 측 사이트에서 가져온 기록입니다. 너무 명백하게 세 나라를 나열하고 지금의 조선에 속한다라고 적고 있습니다.

기실 중국측의 20세기말 (멀리 갈것도 없이 90년대중반까지도)이전의 자신들의 문헌에 이런 삼국-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정체성에 대한 아무런 문제없는 서술은 일일히 소개하기도 뭐할만큼 자주 등장합니다.

본인들 선조들의 기록에 그대로 반하는 왜곡을 버젓히 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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