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Casey Kasem이 매주 그주의 빌보드 핫차트 40위권 곡들을 일일히 소개하던 이 방송은 80년대 팝의 아이콘 그 자체였죠. 케이시의 목소리 역시. 아래 방송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뮤지션 한명한명의 재미있는 일화나 기록을 일일히 소개해주던 방송이라 뒷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 당시 빌보드 탑 Hot Chart 40는 현재의 것과는 그 위상이 천지차였지요. 90년대중반이후 한풀 꺾이기 전, 80년대중반 이 당시의 빌보드의 위상은 주간 탑 30정도안에 드는 곡들은 전세계 라디오를 내내 타던 곡들이라 해도 무방했습니다 (탑 10정도되면 세계가 다 아는 곡).
이 시대 이 차트를 국내에서 가장 충실하게 (이 케이시 케이슴의 방송을 그대로 한글번역 편집) 틀어준 방송은 음질 나쁜 KBS AM 그것도 토요일 심야 12시에서 2시까지에 나오던 얼마전 돌아가신 故김광한씨의 아메리칸 탑 40였습니다.
중간부분, 15위정도부터는 거의 80년대를 대표하는 곡들의 전투현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