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팝 추천 명곡 시리즈- Best 5 songs (17) 음악

오랜만에 시티팝 추천시리즈. 오늘은 단촐하게 5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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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곡은 역시 소개할 곡이 끊이지 않는 키쿠치 모모코의 1985년 작 "Alfa Flight". 비행기 콕핏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2집 [Tropic of Capricporn]의 수록곡으로 모모코 특유의 아련한 감성이 배어있는 곡입니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황혼녘을 누비다 도착하는 느낌.

키쿠치 모모코- Alfa Flight (1985년)



모모코와 마찬가지로 시리즈에 자주 등장하는 밴드 1986 Omega Tribe의 명곡중 하나 "북쪽 해안". 1986년작인  명작 [Navigator]에 실려 있는 발라드곡입니다. 역시 청춘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시티팝은 이들을 따라갈 자가 없습니다. 

1986 오메가 트라이브- North Shore (1986년)



지난 15번 글에서도 소개한 하야마 히토미의 또 다른 시티팝 계열 수작. 지난 번 곡보다 더 초기의 곡이며 발랄한 느낌의 작품으로 80년대중반 애니메이션 엔딩곡으로 쓰이면 딱 어울릴 듯한 곡이지요.

하야마 히토미- グッバイ〜シャープに抱いて (1983년)



일본 R&B의 선구자이자 90년대를 풍미했던 구보타 토시노부의 개인적으로 꼽는 최고 작품중 하나. 구보타의 1990년의 명반 [Bonga Wanga]의 수록곡으로 이 당시에만 나올 수 있는 분위기의 작품. 4번째 앨범만에 최초로 차트 1위에 오른 작품이기도 합니다. 구보타의 이 당시곡들은 한밤중의 도시에서의 드라이브용 음악으로 매우 잘 어울린다는...

La La La love song 로 대히트치기 훨씬 전이지만 이미 이런 훌륭한 시티음악을 구현하고 있었습니다.

구보타 토시노부- Be wannabe (1990년)



시티팝이라는 장르 특성상 한번도 소개한 기회는 없었지만, 80년대 중반 키쿠치 모모코, 고 오카다 유키코, 그리고 사이토 유키등과 함께 아이돌 중흥기를 이끌던 고 혼다 미나코입니다. 퀸의 브라이언 메이가 그녀의 싱글앨범 프로듀싱을 맡을 정도로 친분이 있었고, 아이돌이었지만 락 음악을 종종 하곤 했습니다. 2000년대초반 너무 안타깝게 젊디젊은 나이에 백혈병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뮤지션이기도.

이 곡은 그녀의 곡중 "Girl Talk"과 함께 가장 시티팝에 가까운 음색을 보여주는 세련된 발라드 곡입니다.

혼다 미나코- リボンがほどけない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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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Boris 2019/06/25 08:52 #

    덕분에 언제나 숙면에 성공 중 입니다. 이상하게 씨티팝 장르를 듣다보면 잠이 잘 들더라구요. 출근길에 들으면 상큼하고ㅋ 저에게는 참 신기한 장르입니다. 처음 연재하실 때는 언제까지 가나 싶었는데 이것도 정말 오래가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역사관심 2019/06/25 11:36 #

    ㅎㅎ 아무래보 '포근한 면'이 음색에 깔려 있는 곡이 많아서인 듯합니다. 힘이 닿는 한 계속 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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