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자 슈가맨에 (드디어) 등장한 애즈원.
딱 나올때 당연히 부르리라 기대했던 히트곡들이 안나오고 발라드만 5곡 연속으로 나와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당연히 '원하고 원망하죠'가 대표곡으로 나온건 대찬성이지만).
"원하고 원망하죠"는 히트곡 제조기였던 신재홍의 곡으로 [2000's 한일 발라드 Best 6(링크)]에서도 이미 소개한 바 있습니다. 참고로 이 분은 남성임에도 여성의 심리를 잘 파악한 발라드 명곡이 많죠 (원미연의 '이별여행', 박정현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 그리고 이 곡등).
사실 슈가맨에 나오기엔 너무 히트곡이 많은 스타들이지만 이미 노이즈까지 나온 마당에 원래 슈가맨의미는 퇴색한지 오래니...(지난 주 양준일같은 케이스가 진짜 슈가맨).
As One- 투명에 가까운 블루 (1999년)
As One- 사랑느낌 (2003년)
마지막으로 고 이은주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하늘정원'의 주제가도 숨겨진 보석같은 발라드곡입니다.
As One- 하늘정원 (2003년)
앞으로 앨범도 내고 다시 명곡을 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