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의 걸작들 음악

대중음악계에서 기억나는 중요한 몇 해가 있습니다. 경험하지 못한 1969년을 비롯, 여러 해가 있는데. 1997년이란 연도 역시 그중 하나란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이 해는 그런지혁명등으로 폭발한 얼터너티브 시대가 다양하게 분화, 그 각각의 장르에서 무르익은 결과물들이 터져 나온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케이팝이 공식적으로 시작한 해이기도 하지요. 

97년은 뭔가 90년부터 시작되었던 음악혁명의 가지들이 94~96년의 무르익음과 황금시대를 지나 끝물에 달한 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얼터너티브라는 커다란 파라솔아래 각국에서 다양한 음악들이 분파되고 몇년간 숙성되던 느낌...예를 들어 오아시스가 꺽이게 된 앨범인 [Be Here Now]앨범이 출시된 해도 97년. 국내만 해도 90년대 음악문화황금기를 거쳐 드디어 SM이 S.E.S.,HOT등을 본격가동한 해이기도 하지요 (홍대의 시작이었던 드럭등의 폭발은 그 다음해인 1998년부터지만...). 일본도 시부야계를 이끌던 거장들이 거의 마지막으로 결과물을 내던 해였고 (98년부터는 노나 리브스, 키린지등 후기시부야 후배들이 등장하죠). 

즉, 뭔가 90년대를 대표하던 여러 분파가 안녕을 고하는 느낌이 97년부터였고, 거꾸로 말하면 여전히 그 다양한 결과물을 실컷 볼 수 있던 거의 마지막 해였다는 느낌도 강합니다.

테크노, 빅비트, 인더스트리얼, 브릿팝, Kpop, 시부야계, 애시드재즈, 포스트 그런지, 소피스티팝등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결과물들이 나온 1997년의 음악을 한번 주욱 늘어놔 봤습니다 (블랙뮤직 쪽도 전성기였지만 관심이 크진 않은지라).

곡 소개도 안하겠습니다. 장르도 뒤섞어서 소개합니다. 왠만하면 음악 좀 듣는 분들은 귀에 익은 곡천지일테니... 모르던 분들은 새로이 한번 들어보시는 기회가 되길... (물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만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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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Songs


The Prodigy- Firestarter


고음질


화학형제-  Elektrobank


Foo Fighters- Everlong 


Jamiroquai- Alright


Eels - Novocaine For The Soul


나인인치네일스- The Perfect Drug


Fizzicato Five- Baby Portable Rock


Daft Punk- Burnin


화학형제-  Block Rockin' Beats


S.E.S.- Oh, my love


Blur- Song2


The Verve- Bitter Sweet Symphony


벤 폴즈 파이브- Kate


Swing Out Sister- Somewhere in the world


Radio Head- Paranoid Android


Björk - Bachelorette


Speed- Go Go Heaven!


Spice Girls- To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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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들어봐도 이 당시 음악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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