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가 호랑이를 심볼로 삼은 이유. 스포츠전통마

기아 타이거즈의 원년이전 로고를 예전에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타이거즈 역사 단편 추가.

바로 호랑이를 심볼로 잡은 모티브입니다. 사실 검빨 유니폼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당시 많은 증언으로 유래가 이젠 꽤 널리 알려졌지만, 호랑이를 선택한 이유는 가끔 질문은 올라오지만, 그 이유를 시원하게 아는 사람이 없었죠.

팬들이 그냥 댓글로 추측해왔을뿐...

그 추측 중 '한국을 대표하는 동물'이니까...가 있었는데, 결국 그게 맞았네요.


"해태는 식품업계에서 가장 오랜 연륜을 가졌고 순수한 민족자본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전통성과 민족기상의 표상이 되는 호랑이를 팀상징으로 정했다".


놀라운건 '전용구장'을 개막도 하기전인 1981년에 이미 계획이라도 하고 있었다는 것.
물론 그게 실현된 건, 무려 31년 후인 2012년이지만...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필자가 오래 전 챔피언스 필드 개장이전부터 밀었던 '전통 호랑이 상/부조'의 응용이 더 탄력을 받을 수도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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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의 오사카성내에 있는 전통 호랑이 조각입니다. 부조인데, 한국호랑이도 이러한 민화적인 그림들이 많이 있으니 이용할만합니다. 실제로 가서 봤는데 대단히 전통미가 넘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정문호랑이보다는 실내벽 혹은 구장내에 부조로 조각해 넣을만 합니다.

예를 들면 역사관앞에 김홍도의 송하맹호도를 부조로 조각해 넣을수도 있습니다.


덧글

  • 응가 2020/10/07 10:48 #

    일본엔 호랑이가 살지 않아 전설적인 동물에 가깝게 취급된 반면 한국에는 워낙 범이 많아 민중들에게 더 가낍게 다가온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한국엔 설화도 많고 기록도 방대하기도 하고 중국 쑨원이 한국,조선사람을 만나면 범이야기를 해 달라고 했더군요.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에서는 강계과부가 범 잡은 이야기가 있는데 참 독특하고 외설적이었습니다.
  • 역사관심 2020/10/08 06:11 #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일본에선 봉황수준의 동물이었을지도 ㅎㅎ. 한국하면 누가 뭐래도 호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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