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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의 궁중숭불도와 15세기 이상좌 산수도의 익랑

며칠전 15세기 화가 이상좌(李上佐, 1465년~?)의 '산수도'에 나오는 '익랑'부분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15세기말~16세기초 익랑모습을 담은 조선회화 그런데 아직 소개하지 않은 학계에서 아직도 논쟁중인 비슷한 시기의 그림이 한 점 전합니다. 그림의 이름은 '궁중숭불도'로 16세기 중반의 그림으로 추정하는 설과 요즘 들어서는 이 그...

15세기말~16세기초 익랑모습을 담은 조선회화

아래 보이는 그림은 조선전기의 화가 학포 이상좌(李上佐, 1465년~?)의 '산수도'중 일부입니다.여기 보면 물에 지은 건축물이 보이는데 요즘 흔히 보이는 전통건축형식이 아닌, 회랑으로 연결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생몰년대 미상이라곤 하지만 이분은 15세기말~16세기초중반에 걸쳐 활약한 분으로 따라서, 이 건축양식 역시 그 당시의 영향을 받은...

한국의 사라진 건축 (24)- 현재와 다른 경이로운 대석단위의 부석사 모습 (취원루를 중심으로)

보통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고찰들의 모습은 현재 폐허가 되어 있거나, 이제는 아담한 규모로 축소되어 버린 고대-중세의 대사찰들이었습니다만, 오늘 다루는 곳은 성격이 좀 다릅니다. 즉, 현재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사찰이면서 (하지만 역시 대규모로 축소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한) 고려-조선전기등이 아니라 불과 150여년전과도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진 미스터리한...

사라진 신라-고려추정 목조각걸작 (북한 유점사 능인보점 53불)

1919년 촬영일제강점기에 찍어둔 여러 사진중 현재 북한에 소재되어 있던 고대 불교문화재중 이런 것이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남아 있었다면 틀림없이 국보에 지정되었을만한 신비로운 모습의 문화재지요.이것은 [능인사 53불]로 칭해지던 통일신라-고려의 문화재입니다.현 강원도 고성군 월비산리 (옛 서면 백천교리)에 있던 고대사찰 유점사에 있던 호화로운 전각인...

고려말~조선전기에만 등장하는 침루(寢樓)와 누방(樓房)기록

본 블로그에서는 그간 여러 글들을 통해 고려~조선전기까지 존재하던 저택내의 2층구조에 대해 설명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더 찾아낸 기록을 더해 '침루'와 '누방'의 기록의 연도들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소개해 온 문맥상 중층구조의 문헌사료들은 모두 제외하고 명확히 저 두 단어가 쓰여져 있는 기록(그리고 두 단어가 연접하지 않았어도...

15세기, 왕의 장인이 자단(紫檀)으로 얽은 집.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그렇지 한국건축사나 전통건축학계에서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여러 '이형'의 건축물들이 종종 눈에 띕니다. 오늘은 그중 '재료'로 정말 신박한 건축물 하나를 소개하지요.차천로(車天輅, 1556~ 1615년)의 [오산설림초고]에는 이런 이야기가 등장합니다.오산설림초고○ 성종 때 임금의 장인 중에 은대(銀臺)에 적을 가진 자가 있었는데, ...

한국의 사라진 건축 (23)- 단속사의 높은 불전을 보고 쓴 기록 (조선전기 불전 높이기록)

우리 고대/중세건축의 경우 특정건축물에 대한 높이가 정확하게 알려진 것은 황룡사 9층목탑과 고려사에 나오는 김준의 저택 (높이가 수 장)등을 제외하고는 드뭅니다. 물론 본 블로그에서 다룬 연복사 5층전각, 흥천사 5층전각 사리각, 만복사 5층전각등을 오르거나 비유로 추정할 수 있는 기록들은 있습니다만 (또한 고려도경의 고려 '가루' 기록등), 어떤 정확...

4세기 고구려 家樓 (저택 루)- 안악 3호분

357년으로 제작년도를 추정하는 안악 3호분은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소재가 그득한 고분입니다. 특히 '대행렬도'로 유명하지만, 그외에도 고구려의 마굿간, 부엌도 등으로 유명하지요. 얼마 전 블로그를 통해 흥미로운 귀신그림까지 (기둥마다 배열) 소개한 바 있습니다.그런데, 이 외에도 남한쪽에는 거의 소개도 연구도 안되고 있는 건축학적으로 꽤 중요해...

한국의 사라진 건축 (22)- 아직 발굴된 적 없는 목탑과 누각- 삼수암 목탑기록

석왕사 비석 용조각주지하시다시피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목탑(터포함)'은 몇 기 되지 않습니다. 다만, 삼국시대까지는 석탑만큼이나 많았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목탑의 기록과 터는 귀중하지요. 그런데 바로 '지척'에 있지만, 갈 수 없는 땅에 있어 우리 사회에서는 물론 학계에서조차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유적기록이 있습니다 (번...

법주사의 사라진 2층전각은 대웅보전급 (추정)

최우와 최충헌의 놀라운 대형건축 십자각들에 대해 다루면서 조선중기 조광조(1482~1519년)의 흥미로운 기록을 살핀 적이 있습니다. 현전하는 한국 목조다층건축의 대표격인 국보 55호 팔상전을 간직하고 있는 법주사에는 그 못지 않은 유명한 건축이 있습니다. 바로 2층전각인 대웅보전이지요. 이 건물은 화엄사 각황전, 무량사 극락전, 마곡사 대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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