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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기 금강산에 살았던 푸른털 괴수 (16세기)

유몽인(柳夢寅)의 [어우야담]에는 이런 기이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우야담>한유(韓愈)의 시에 “습지 기슭에 푸른 깃털이 떨어져 있네.”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비취 새의 날개가 아니라 어산(魚山, 중국에 있는 산)속에 살고 있는 기이한 짐승의 털을 말한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심산거악(深山巨岳)이 많다. 깊은 산속에 사는 ...

전투력 증강의 기이한 뱀가루 (시대미상)

원전 혹은 더 상세한 관련정보를 찾고 싶어 오랫동안 소개하지 않았던 기담. 하지만, 아무리 찾아보고 기다려도 더 이상의 정보는 없기에 일단 소개하고자 합니다.=======뱀가루 무적군단옛날 어떤 과부의 아들이 살고 있었다. 그 아이는 동네에 놀러 갈 때 마다 ‘애비 없는 호로 자식’ 이라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는데 하루는 너무 속상해서 어머니에게 다른...

18세기 이익이 거울에서 본 귀신 (그리고 한국사상 초창기 유리거울의 시대상)

성호 이익(李瀷, 1681~1764년) 선생은 어느 날 거울에서 귀신을 보게 됩니다.다음은 그 이야기.========성호사설 제4권 / 만물문(萬物門) 中 망량(罔兩)[장자(莊子)]에, 망량이 그림자[影]에게 묻는 말이 있는데, 그 주에, “망량이란 것은 그림자 옆에 희미하게 보이는 기운이다.” 하였다. 내가 일찍이 햇빛에서 징험해 보니, 두 ...

정월초하루, 충북에 출몰하던 여자 신발귀신, 달기(妲己)

야광귀(신발귀신)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한국민속대백과를 보면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정월 초하루나 정월대보름을 전후한 날 밤에 인가에 내려와 사람들의 신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신고 간다고 하는 귀신. ‘야광귀(夜光鬼)’ 또는 ‘신발귀신’이라고도 한다. 이 귀신이 신발을 신어보고 발에 맞는 것을 가져가면 신발의 주인은 일 년 동안...

16세기 출몰한 두번째 도롱이 귀신 기담

한국의 "도롱이 귀신"은 가장 유명한 이야기가 '독각귀'의 외양묘사에서 나옵니다.바로 이 이야기였죠.=====재상 이유(李濡)는 인후(仁厚)한 인품을 가졌다. 옥당(玉堂) 시절에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종묘 옆 순라곡(巡邏谷)을 지나가고 있었다.갑자기 도롱이 입고 삿갓을 쓴 외다리 귀매가 껑충껑충 뛰면서 달려오더니 관리에게, “가마가 지...

조선시대에는 도깨비불(鬼火)을 뭐라고 불렀을까? (그리고 상세한 정의)

한밤중에 깜깜한 숲속에서 저런 불을 본다면...(고려시대 동문선중 "林暗燐熒熒")흔히 한국에서는 이 불을 '도깨비불'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 항목을 보면 이 도깨불에 관한 우리나라측 문헌기록은 하나도 없고 거의 일본쪽의 '여우불'등으로 해설을 해두었더군요. 그만큼 도깨비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보통은 죽은 이의 뼈에서 나오는...

1월 26일마다 등장하는 귀신닭 (鬼鷄) (귀신닭날[鬼鷄日])

홍석모(洪錫謨, 1781년∼1857년)가 1849년경 펴낸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동국세시기]에는 현대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요괴가 한마리 등장합니다.그건 재미있게도 '귀신닭'. 다음은 동국세시기의 원문과 번역본입니다.동국세시기 (1849년) 1800년대임에도 '옛 풍속에...'라는 구절로 시작하고 있어 이 요괴가 꽤 오래된 녀석임을 알 수 ...

강남체시 (江南鬼神) 기담

제주도에 전해오는 으스스한 설화입니다.江南鬼神 說話 (강남체시)수십 년 전 김병오 씨 부친은 이장과 함께 가파도 동쪽 바닷가에 ‘볼락’을 낚으러 갔다. 이장은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데, 김씨 부친은 계속 고기를 잡았다. 이장은 기분이 상해서 혼자 귀가해 버렸다.김씨 부친은 그 후로도 고기를 많이 잡고 일어서려는데, 바닷물 속에서 사람같이 생긴 물체가 튀...

16세기초 울타리 얼굴요괴

17세기초 문헌인 이현일(李玄逸, 1627~ 1704년)의 [갈암집]에는 흥미로운 요괴가 등장합니다. 바로 '얼굴귀신'입니다.갈암집(葛庵集) 묘갈(墓碣)통정대부(通政大夫) 행 대구 부사(行大丘府使) 야계(倻溪) 송공(宋公) 묘갈명公天性彊毅正直。少年時嘗從師受業。逮暮而歸。聞村家叢棘間。有呼喚公小字。若相戲者。就視之。有鬼魅面大與籬齊。公不爲動。進前欲歐之。...

(단신) 해상명부도(海上冥府圖八幅屛風)의 국적

필자가 2013년 이래 관심을 가져온 [해상명부도] (정식명 해상명부도 8폭 병풍(海上冥府圖八幅屛風)]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소략합니다. 2013년 당시 중앙박물관의 '뱀의 해'(계사년) 전시회에서 이 그림을 만났을 때도 '조선 후기, 작자미상'이라는 짤막한 정보만이 씌여 있을 뿐이었지요.그 이래 단 한편의 논문도 기사도 만나본 일이 없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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