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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부디 (공존, 1995), 일년 (우(愚), 1996)

예전에 [80년대 배신감(?)을 줬던 밴드들]이란 주제로 상업적으로 흘러간 슈퍼밴드들에 대한 글을 쓴 바 있는데, 그것과는 주제가 많이 다르지만 '배신감(?)'이란 면에서는, 비근한 느낌을 주던 대표적인 뮤지션이 우리에겐 아마 윤종신과 이적일 것 같다. 윤종신은 음악보다는 연예인으로서의 행보때문이고, 이적은 순수하게 음악적인 측면에서 그런 느낌이 있다....

ZOO- Shy Shy Shine (Zoo for sale, 1993)

예전에  몇번 소개하면서 만일 일본판 토토가를 한다면 분명 90년대 대표댄스그룹으로 소환되어야 한다는 이야길 한 바 있는 ZOO.처음부터 끝까지 승전전결로 달리는 전형적인 Zoo표 댄스넘버로, 1993년 크게 히트한 곡이다.ZOO- Shy Shy Shine (1993년)- 고음질아래는 뮤비인데 음질이 안좋아 위의 고음질을 틀어두고 보면 오히려 ...

김현철- 누구라도 그런지 (32℃ 여름, 1992)

진정한 Kpop 천재시절의 김현철얼마전 소개한 [그런대로]와 함께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분위기를 결정지은 양대기둥으로 꼽는 명곡.김현철- 누구라도 그런지 (1992년)누구라도 그런지왜 이렇게 산다는 게 힘이 드는지 왜 이렇게 산다는 게 어려운 건지 누구라도 산다는 건 그런지왜 이렇게 내 노래가 듣기 싫은지 왜 이렇게 내 노래가...

쿨- 지금까지 (Summer story, 1997)

쿨은 '애상', '운명', '슬퍼하려 하기전에', '진실' 등 수많은 히트곡이 있지만, 딱 한곡만 뽑으라면 무조건 이곡.1997년 여름 발표된 [Summer Story]앨범에 실려 있던 '지금까지'다.위에 열거한 곡들보다 덜 알려진 준히트곡이지만, 장조일색인 곡들보다 더 감칠맛나는 단조가 적절히 섞인 매력만점인 곡으로 1위곡중에서는 '진실'이 이 곡과 ...

존 스펜서 블루스 익스플로젼- 2 kindsa love (Now I got worry, 1996)

얼터너터니브 시대가 어떤 시대였는지 보여주는 또 한편의 뮤비.분명 블루스에 기반을 둔 락인데 언뜻 들으면 그다지 그런 느낌이 나지 않는 독특함을 가진 밴드였다- 뭐 이름자체가 블루스이긴 하지만. 당대의 BECK과 일부 비슷한 류의 얼터락을 구사한 좋은 밴드인데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이 뮤비 역시 공교롭게도 같은 해(1996) 발매된 ...

박정운- 그대만을 위한 사랑 (박정운 4, 1994)

90년대중반 발라드의 정점중 하나.박정운이라는 가수는 '오늘같은 밤이면'이란 곡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최고의 곡은 이 곡.이런 스트레이트한 창법이 당연한 거였는데 어느샌가 R&B식 창법이 대세가 되어 버린 요즘, 이런 보컬도 다시 듣고 싶다.박정운- 그대만을 위한 사랑 (1994년)나 알고있어 나의 사랑은 그대 위한 사랑이였음을이제 다시 그대...

메가데스- Hangar 18 (라이브- BIG 4, 2010)

2010년 열렸던 스래쉬메탈 Big 4 Live중 메가데스 단독공연.나이가 들수록 더 진심이 느껴지는 진짜 락커들.Megadeth- Hangar 18 (2010년 공연)

혼의 Refrain & 마음이여 원시로 돌아가라 (Evangelion Death, 1997)

보통 신세기 에반겔리온 OST하면 3집까지 나온 TV시리즈를 떠올린다.하지만, 실제로 가장 극적이고 비장미 넘치는 곡들은 바로 첫 극장판 [Death & Rebirth] (1997년)의 OST인 [Evangelion death]에 실린 주제가 '혼의 Refrain'과 '마음이여 원시로 돌아가라' 두 곡이다.언제 들어도 드라마틱한 곡들...魂のルフ...

EMF - Long Summer Days (Schubert Dip, 1991)

90년대를 얼터너티브의 시대라고 이름 붙이는 것은 비단 너바나로 대변되는 그런지 락때문이 아니다.바로 이런 온갖형태의 락의 변주를 가져온 시대였기 때문이다. EMF하면 보통 Unbelievable과 I believe만 기억하지만, 사실 이들의 데뷔작이자 최고걸작인 Shubert Dip에서 가장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곡은 이 곡 Long summer day...

엄밀한 의미의 최초 한국"걸그룹"은? S.O.S.- 처음 느낌 그대로 & 너의 바보 (1993)

S.E.S.가 아닙니다. 그 선배, S.O.S.입니다.  흔히 한국의 걸그룹계보를 따질때 두 가지 풍토가 있는데 하나는 요컨대 K-pop시대를 만든 원년인 [1997년의 S.E.S.와 그 일년후 데뷔한 핑클]을 걸그룹 1세대로 분류하는 것과 두번째는 훨씬 광범위하게 이런 아이돌형 그룹외에 그저 여성들이 모인 그룹 즉, [1939년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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